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지난 29일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치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는 보통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수 있다”면서 “향후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세분화함으로써 대면 서비스 필요 시 오프라인 상담과 치료까지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사할린 한인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29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기도는 귀국 사할린 한인들의 46%인 2000여 명이 거주하며 의지하고 있는 안식처”라며 그같이 건의했다.조 의원은 “이들은 고령이며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안정적이고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조 의원은 “사할린 한인 주민들이 우리 경기도의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수원 팔달중학교 설립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29일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원은 재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학생 인구가 많은 대표 인구 밀집 지역”이라고 그같이 요청했다.김 의원은 “특히, 수원 내 팔달구 지역 일부는 중학교 예비 입학자들에게서 배정을 원하는 학교에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교실은 과밀 상태이며, 원하는 중학교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가까운 중학교를 앞에 두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30~40분을 등교 시간으로 소요하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경기도 여성폭력 통합대응센터 구축 운영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취지다.김진경 의원은 “현재 여성폭력 대응 체계가 각 세부범죄 유형별 산발적으로 구축돼 있어 여성폭력에 대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지원이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전했다.김 의원은 “최근의 여성폭력 범죄양상을 들여다보면, 여러 범죄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이 23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올해 본예산 의결시 김포골드라인 환승할인 손실지원금을 25%에서 30% 상향한 것을 부정하고 25%로 맞춰 결산 지원하려는 행정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경전철 환승할인 손실지원금은 대중교통 환승요금 부담을 경감시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전철을 운영하는 의정부, 용인, 김포에 지원된다.이 의원에 따르면 2024년 본예산 심의 당시 경기도는 의정부와 용인의 경전철 환승할인 손실지원 비율을 30%, 김포골드라인은 25%로 책정해 제출한 바 있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반월저수지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22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반월저수지의 수질관리를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비점오염원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행감때 분명 반월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도입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는데,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설치계획 빠졌다”며 “반월저수지를 관통하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유입 차단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러한 지적에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23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박상현 의원은 “정부에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2018년에 발표했지만, 경기도의 갑질근절 조례는 해당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라며 조례 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개정안은 갑질 행위를 사회적 용어인 갑질뿐만 아니라 '공무원 행동강령' 및 '근로기준법' 제76조의2에서 규정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까지 포괄하도록 명시했다.또한, 2차 피해를 정의해 피해자 보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고교학점제 및 경기형 기본학력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22일 열리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면 시행을 1년 앞둔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질의하며 그같이 강조했다. 안 의원은 “도교육청이 온라인 학교의 설립 등 사전 준비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과 전담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온라인 학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총 사업비 25억 원을 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경찰공무원인 순경 공채시험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2일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그같이 강조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학력 사회를 지양하기 위해 정부는 고졸 출신의 인재를 등용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 9급 공채의 경우 응시자격을 18세 해당 연도 출생자로 하여 응시자 생일을 이유로 응시 자격에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한편, 경찰공무원 채용은 상하반기 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 보증금 증액으로 임대주택 주민들이 퇴거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에게 주문했다.유 의원이 21일 GH 업무보고 자리에서 “임대주택 보증금 인상으로 가계부담을 호소하는 입주민이 있다”며 그같이 당부했다.유 의원은 “임대주택 주민 중 상당수는 액수의 차이는 있겠지만, 주택보증공사의 보증보험 등 대출을 실시하고 있는데, 장기전세의 경우 입주시 버팀목대출의 저금리 상품으로 입주했으나, 정부기금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대폭 늘어나 가계부담을 호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5대5 동등한 지분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그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3기 신도시 조성사업 참여 여부에 관한 유권해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주택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확대 계획만 보더라도 GH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참여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의사상자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김 의원은 21일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기도 차원의 의사자와 그 유가족, 의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의사상자분들은 사회적 의인으로 타인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지만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사업은 매우 미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현재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소방관·사회적 의인 추모공원 조성 사업에도 의사상자분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가 올해 ‘농번기 농어촌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사업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지난해 6월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끌며 관련 예산 반영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경기도는 올해 2억 7700만 원(시군비 70% 포함)의 예산을 편성해 5개 시군 69개 마을에서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최만식 의원은 21일 “2022년부터 중단된 농어촌 마을공동급식이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정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화훼의 생산·유통 시설 및 체험학습장·치유농업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 ▲ 화훼산업 진흥지역 및 우수화원 지원 ▲ 도내 생산 화훼 사용 확대를 위한 생화 사용 촉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방성환 의원은 “최근 한·에콰도르 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추진으로 저렴한 외국산 화훼 수입이 예정되는 등 수입산 화훼 증가
정장선 평택시장이 GTX-A‧C 평택연장 노선의 적기 개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평택시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노선별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평택시는 A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계약심사제도의 개선과 계약대가의 지급기한 단축을 촉구했다.계약심사제도란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물품 구입 등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 절감을 꾀하는 제도다.안 의원은 21일 도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규정상 계약심사 대상이 구매의 경우 추정금액 2000만 원, 용역의 경우 7000만 원 이상 계약이며, 한해 평균 처리하는 계약심사 건수가 2000여 건에 이르러 관련 업무가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경기도를 향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 의원은 이달 20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4차산업혁명 및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의 변화로 인한 세계적인 일자리 변화가 예측된다”며 그같이 밝혔다.신 의원은 “2050 넷제로 선언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정의로운 전환에 경기도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또한 “경기도에서 현재 진행 중인 ESG경영 컨설팅 사업의 강화를 통해 기업이 갖춰야 할 일자리 전환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교통약자도 이용이 편리한 경기도 똑버스의 증차를 촉구했다.유 의원은 이달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똑버스가 단 10대에 불과해 휠체어·유아차를 동반한 도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며 저상형 똑버스를 대폭 늘릴 것을 요구했다.유 의원은 “대중교통의 이동권은 보편적으로 차별 없이 보장돼야 하지만, 똑버스는 저상형이 10대에 불과해 휠체어를 타거나 유아차를 동반하는 도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그러한 지적에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이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달 19일 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그같은 입장을 밝혔다.학생순환 통학버스는 통학이 어려운 곳으로 배정받는 과밀지역 학생들과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을 위해 조성환 의원이 공약한 정책이다.조 의원에 따르면 2023년 예산 50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다시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한정면허 발급형태의 통학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해 파주시에서 시범운행을 앞두고 있다.파주 학생통학순환버스는 공모를 통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이 평택에 ‘에너지 마이스터고’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이달 19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경기도형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으로 인한 인재양성이 본격화된다면 RE100 달성 및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수출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의 감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그같이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시대에 따라 미래 먹거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