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경기도의원이 20일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신미숙 경기도의원이 20일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이 경기도를 향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신 의원은 이달 20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4차산업혁명 및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의 변화로 인한 세계적인 일자리 변화가 예측된다”며 그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2050 넷제로 선언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정의로운 전환에 경기도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또한 “경기도에서 현재 진행 중인 ESG경영 컨설팅 사업의 강화를 통해 기업이 갖춰야 할 일자리 전환과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신 의원은 경기도가 ESG관련 전문가 양성, 데이터 수집·분석으로 일자리 지표를 알기쉽게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과 지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근거 마련,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경기도의 조직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