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논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이 속한 더불어민주당과 입장을 같이하며, 강상면 종점 변경안 대신 양서면 종점 원안(예타안)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SNS 라이브방송에서 양서면 종점 원안의 효율성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불과 1.6km 구간만 연결하면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연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두 고속도로의 연결을 위해서는 직선거리로 최소한 16km 이상 구간 연결이 필요한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기존의 유엔 사무국(뉴욕, 제네바, 비엔나, 나이로비)과의 차별화된 역할과 기능 설계, 외교 역량의 극대화를 통한 국제사회의 지지가 유엔 제5사무국 유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그같이 촉구했다.안 의원은 이어 “파주를 중심으로 한 김포, 연천, 동두천 등 접경지역이 제5사무국 유치의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경기도의 실질적인 번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제5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달 내로 행안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말이다. 경기도의회 이용욱(더불어민주당, 파주3) 의원은 지난 6일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 지사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계획을 물었다. 이 의원은 “분도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견을 듣거나 주민투표법 제8조에 따라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발의된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공청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소위원회·전체 회의,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경기도의 위법적 행정간섭으로 시청사 이전이 방해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고양시청사 이전사업은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활용해 수천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모범사례인데 경기도의 월권 행정감사와 투자심사 지연으로 커다란 걸림돌에 부딪히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지방자치법상 주민감사는 청구된 사항에 대해서만 실시해야 하고, 청구일 이후의 행정은 감사 청구 대상으로 볼 수 없는데도,
수원시의회 이대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조례안은 ▲조례의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에 대한 규정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에 대한 규정 ▲보조금 지원에 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이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 및 신기술의 개발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정비업의 경영안정 및 성장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개선,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조례안을 발
수원시의회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지원계획 수립, 활성화 사업 및 포상에 대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맨발걷기 등을 통한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생활 증진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경기도 김동연 지사에게 보다 제대로된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7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 시간에 “경기도 청년은 282만 명으로 전체 경기도민의 20%를 차지하지만, 도내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는 4400여 명 중, 청년비율은 단 1%(50명)에 불과하다”며 그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도 정책에 더 많은 청년의 참여와 전문성 갖춘 청년 인력풀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청년 활동 연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또한 “경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에 4세대 나이스(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6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 시간에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이 개통되자마자 중요자료 및 시험 정답 유출, 접속 불량 등으로 치명적인 명예의 실추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10년 주기로 개발되는 것과 교사들의 의견 미반영이 가장 큰 문제이므로, 해외 사례를 통해 현장 요구와 IT 관련 전문가 조직 필요에 대한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해 달라”고 주문했
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추천대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조례안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범위의 근거 규정 ▲위원장, 부위원장 호선 및 당연직 위원 규정 ▲주민지원협의체 대상자 제시 범위 추가 및 심의 제외기준 신설▲위원회 심의·의결 시 제척 기준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채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범위의 상위 근거 규정을 명확히 표시하
수원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 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조례안에는 ▲생산녹지지역 내 건축제한 완화 ▲자연녹지지역 내 건축제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생산녹지지역과 자연녹지지역 내 난개발 규제는 유지하되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등을 포함한 제2종 근린생활시설의 건축제한 일부를 완화해 주위 경관을 고려한 비시가지 지역의 계획적인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자연녹지지역 내 자동차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도내 0세부터 2세까지 영아에 대해서도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유보통합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이 3세부터 5세까지 유아에게만 이루어지는 것은 유보통합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며 그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0세부터 2세의 영아들에게도 동일하게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편, 안 의원은 학교 현장의 무분별한 고소·고발로부터 교원을 지킬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비례)이 공공방역에 맹독성 소독제가 사용되고 있다며 경기도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감염병 예방이라는 명목으로 불특정다수 이용 시설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염화벤잘코늄(BKC)으로 만든 독성 소독제가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소독제품 흡입독성 시험의 충격적인 결과를 알고도 맹독성 제품 사용의 즉각적인 중단 없이, 공기 소독 대신 표면 소독을 권고하면서, 환경부는 흡입독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방역업체와 지자체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이 화성시에 ‘남북교류협력기금’ 폐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제2회 추가 경정 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중 시 자치행정과에 그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1년 집행된 남북교류협력기금 금액은 5000만 원 미만인 반면, 기금은 10억 원 규모다.김 의원은 “집행 금액에 비해 굉장히 많은 금액을 기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금운용의 효용성을 고민해 기금으로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면 기금운용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시 자치행정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은 내년 학교 신입생부터 무상체육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조속한 협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자형 지난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도정 질문 시간에 “무상교복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복 브랜드 서열화 문제 등을 없앤 것처럼 학생들이 교복보다 편하게 더 자주입는 체육복 지원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체육복 무상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40만 원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교복과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 1)이 택시산업의 생존을 위해 경기도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7일 열린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그같이 주장했다.백 의원은 “현재 경기도 택시산업은 정책 실패로 인한 공급 불균형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택시노동자의 이직, 불합리한 요금 체계로 인한 택시법인의 수익성 부족 등으로 빈사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경기도가 지난 7월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했지만 택시노동자와 경영자, 이용객 등 실제 현장에서는 모두에게 불만인 현실”이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은 경기주택공사(GH)가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을 활용해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공공매입에 신속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같이 주장했다.임 의원은 "지난 4월 전세사기피해자법이 발의되고 6월 제정돼 시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국회가 여야 대화와 타협을 통해 긴급하게 대책을 마련한 점은 의미있는 성과”라고 했다.그러면서 “경기도 역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긴급주거 지원, 이주비 지원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도 내 5호 이상 다주택자가 보유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경기도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7일 열렸던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서 “경기도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이 법에서 정한 1%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0.54%에 그치고 있다”며 “최근 5년간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해에도 0.5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경기도가 솔선수범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앞장서고 도청 청사 내 매점과 카페에 발달장애인이 근로하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애인이 주체적이고 존중받으며 살아
김만배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허위 녹취를 이용한 대선 여론 조작 언론보도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8일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을 발족했다.진상조사단은 수도권 3선인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맡았고, 정점식(경남 통영고성)·박성중(서울 서초을)·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윤두현(경북 경산)·최형두(경남 창원마산합포)·이용(비례)·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을 비롯해 김장겸 가짜뉴스·괴담방지위원장이 조사단 위원으로 임명됐다. 유의동 단장은 “불법적인 여론조작으로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주고자 개입한 것은 민주주의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8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심사에서 “예산계획을 보면 대부분이 일반운영비에 치중돼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4년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에 따르면 출연금 76억 7600만 원 가운데 86%가 인건비와 운영비인 일반관리비로 돼 있다.김영기 의원은 “고유목적사업비가 늘어나야 제대로 된 연구와 정책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예산 운영에서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도
‘오산도시공사’ 설립 조례안을 심의 중인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의결처리 결과에 따라, 민선8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추진하는 구도심 재정비 사업을 포함한 ‘리뉴 오산’ 프로젝트도 운명이 엇갈릴 전망이다. 오산시는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내년 9월까지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시는 이 연구를 통해 오산시 구시가지 일원(면적 7.65㎢)의 토지이용과, 건축물 밀도, 경관, 교통 등 도시현황을 분석하고 정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