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을 하고 있는 안명규 경기도의원.
도정질문을 하고 있는 안명규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6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기존의 유엔 사무국(뉴욕, 제네바, 비엔나, 나이로비)과의 차별화된 역할과 기능 설계, 외교 역량의 극대화를 통한 국제사회의 지지가 유엔 제5사무국 유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그같이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어 “파주를 중심으로 한 김포, 연천, 동두천 등 접경지역이 제5사무국 유치의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의 실질적인 번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제5사무국 유치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해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