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지난달 19일 이후 공전 중인 시의회를 하루빨리 정상화해 더 이상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3회 추경안을 속히 처리해달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8월 의회에 제출한 3회 추경안(총 1575억 원 규모)은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과 교량, 구조물 정밀안전진단 예산 등을 포함한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 원을 비롯해 각종 복지사업에 즉시 투입이 돼야 할 민생 예산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빠른 시일 내 3회 추경안이 의결되지 않으면 교량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관련 용
4일 오전 개회한 제279회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임시회 본회의가 또 다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발로 중단됐다. 오산시의회 민주당은 오산시체육회와의 갈등을 이유로 지난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거부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성길용 의장(민주당)과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달 27일 시민을 향한 공동성명을 발표, 이날 임시회를 열고 지난 임시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안건들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오늘 오전 임시회 개회가 선포된 후 민주당은 곧바로 입장을 바꿨다.다른 민주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에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달특급’은 경기 내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이다.이병길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0년부터 배달특급에 투입한 예산은 도비 309억 7000만 원, 시군비 144억 7000만 원에 달한다.이 의원은 “문제는 소상공인을 위한다는 명분만 있고 자립 기반이 없다”며 “시장에서 높은 수수료를 받고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없고
올해 LH 임대주택 중 지하가구의 이주완료 비율이 6.3%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하층 전세임대의 지상 이주 실적이 낮았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부터 제출받은 ‘LH 전세·매입임대의 반지하 가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현재 수도권 LH 전세·매임임대 지하층 8579가구 중, 올해 지상층으로 이주 완료한 가구는 6.3%(538호)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세부 이주 완료 현황을 보면, 전세임대 지하층 6778가구 중 169가구(2.5%), 매입임대 지하는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이 경기도의 공동주택 감사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입주민 복지를 위한 업무에 집중해야 할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경기도의 과태료 부과 중심 감사로 인해 처우는 더욱 악화되고 감사 대비 업무만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감사로 인한 과태료 부과는 행정지도가 선행된 후에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과태료 중심 감사로 인한 폐해로 ▲경기도와 국토부로부터 최우수에 선정된 단지가 그 해 1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 받은 사례 ▲새로 부임한 관리소장이 약 5개월 동안 4번의
경기도의회가 외국인 간병인 비자 신설 및 제도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인구 고령화와 간병인 수요 증가로 비제도권 영역의 간병인력 부족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상 외국인 간병인을 비전문취업비자(E-9)에 포함해 외국인 간병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와 함께 외국인 간병인에 대한 자격증 제도,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종합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의회는 지난달 21일 본회의에서 관련 내용의 ‘외국인 간병인 비자 신설 및 제도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앞으로 경기도내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화재로 오인할 수 있는 연막 등이 발생하는 작업 등을 할 경우 사전에 소방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이 지난달 2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전자영 의원은 “소규모 폐기물 처리 시설의 화재 오인 신고로 인한 소방력 낭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라며, 또한 “신고 의무를 부여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더불어민주당이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와의 갈등을 이유로 중단했던 임시회를 다시 열고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성길용 의장과의 공동성명을 내어 시의회 민주당에 임시회를 다시 열 수 있는 명분을 실어줌으로써 사태 해결의 출구를 터 준 것이다.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의장은 27일 공동명의 성명을 발표하고,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 시의회 제279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권재 시장은 성명을 통해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오산시민의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절차로 26일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2040년까지 17년간 총 213조 5000억 원의 투자와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행정적으로는 경기북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경기도에 등록한 박물관 및 미술관과 이와 관련된 비영리 법인·단체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도지사의 예산 수립 및 확보의 책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임광현 의원은 “경기도 내 박물관 및 미술관이 확대됨에 따라 도민의 박물관 및 미술관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의 진흥 발전을 위해 예산 수립을 위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임 의
경기도의회가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도의회 이인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1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인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화석에너지 사용이 급증하고,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기후 변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것”이라며 강조했다.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산불, 한파, 폭우,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인 학업 수행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 이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은둔형 청소년 등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은둔형 청소년과 그 가족 및 보호자가 상담 및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국중범 의원은 “외부와 단절로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문자해득교육의 정의를 확장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교육을 문해교육에 포함하는 내용이 골자다.김재균 의원은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6.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안'이 21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을 권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외국인주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생활체육강좌 운영, 스포츠클럽 참여지원,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육성, 체육활동 생활화운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또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비용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개정안이 21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기관 화장실 내 비상알림장치 등 안전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 것이 골자다.이학수 의원은 “개정안 통과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 화장실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 및 비상알림장치 등 안전장치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이어 “비상벨 및 비상알림장치 등이 설치되면 도교육청 기관 화장실 내 범죄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개정안은 ▲도시형소공인 성장 및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에 디지털화 활성화 사항 추가 3년마다 수립 ▲도시형소공인 노동자 휴게시설 및 복지시설 설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 ▲ 교육·상담 및 조사와 일자리 정보제공 및 알선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 ▲ 노후장비 교체, 시제품 개발, 디지털화 활성화를 위한 비용 지원 등을 규정했다.신미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안은 제명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또, 생리용품 지원대상을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경기도에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상위법인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보건위생물품’ 용어를 모두 ‘생리용품’으로 바꿨다.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3월 현재 31개 시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이 21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은 ▲스마트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한 시책 수립 ▲스마트관광 자문위원회 구성 ▲스마트관광 전문기관 운영의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스마트 서비스 대응과 스마트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전략적 홍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관광 산업이 더욱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이기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최근 분당 서현역 등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에 대해 예방사업과 피해자 보호 지원 사업을 규정한 내용이다. 주요내용은 ▲이상동기 범죄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의 지원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지원 등이다.이기인 의원은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과 지원은 더 이상 국가의 일로만 미룰 것이 아닌 지자체
수원시가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위탁 수행할 기관(단체) 4개소를 10월 5~6일 모집한다.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환경정리, 문화예술, 우편물 분류, 급식 보조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공고일(9월 20일) 기준 수원시에 주(분)소재지를 둔 기관(단체) 중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운영 능력과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기관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기관의 운영 규정, 법인·단체의 정관상 목적과 주요 사업에 장애인복지사업이 명시돼 있어야 하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장애인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