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인건비 불용액이 한 해 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허술한 사업계획이 의심되는 부분이다.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은 지난 17일 열렸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건비 불용액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결산 공시를 보면 2022년 총 예산 불용액은 약 41억 원으로 그 중 인건비 불용액이 약 27억 원에 달했다. 2021년에도 총 불용액 약 34억 원 중 인건비가 약 14억 원을 차지했다.조 의원은 “매년 인건비 불용액이 발생하는데 인건비를 과다 계상 하는 건 아닌가 생각된다”고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한국도자재단의 허술한 운영이 논란이다.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은 지난 17일 열렸던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가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열린광장, 공지사항을 클릭하면 홈페이지가 오류가 나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도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도자 정보나 공지에 접근할 텐데 관리가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냐”며 개선을 촉구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홈페이지 관리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은 의정부1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건물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1)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1973년에 준공돼 50년이 넘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일부 건물에 남아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기업이 받고 있으니 당장 근본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기창업지원센터는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5개소(판교, 남양주, 의정부1, 의정부2, 고양)를 운영하고 있다.이중 경기창업지원센터 의정부1센
화성시의회 공영애 의원은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가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 의원은 15일 열렸던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화성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로서 성장과 발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원도심의 어두운 모습이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며 그같이 제안했다. 공 의원은 “원도심 지역민들은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화성시는 재정자립도 전국 1위의 도시로서, 보여주는 화려함도 좋지만 균형 있는 성장도 필요하다”며, “원도심 개발계획의 추진과 함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이 화성시에 반려동물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교육확대 및 적극행정을 제안했다. 위 의원은 15일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지난 9월 화성시 관내 동물생산업체로 등록된 강아지 번식장의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행된 불법진료 및 동물학대 등으로 고통받는 반려견들의 충격적인 현실을 접하게 됐다”며 그같이 밝혔다.위 의원은 “(동물생산업체는) 동물보호법이 아닌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준해 허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물학대 등에 관해 규제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규제가 따라가지 못하고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용 친환경 감자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된 문제를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사항 중 하나가 학교급식용 친환경 감자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안에 대한 안전성 검사 확대”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운반이나 저장 단계에서 추가로 안전성 검사를 강조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책임이 있는 기관”이라며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국민의힘, 광주1)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유 매입임대주택 공실을 외부인들이 무단사용한 실태가 드러났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유 의원은 14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의 A오피스텔은 전체 109호 중 17호가 GH 소유 매입임대주택인데, 해당 오피스텔 관리위원들이 GH 소유 매입임대주택 공실을 회의실로 무단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A오피스텔 관리위원회 명의의 회의 소집 공고를 공개했는데, 회의 장소로 표기된 호실이 GH의 소유였다.유 의원은 “GH와 관련 없는 외부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교육청이 태블릿 PC 구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서 이용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14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태블릿 PC 막대한 예산이 잘 쓰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그같이 지적했다.이 의원은 수원교육지원청에을 대상으로 태블릿 PC 이용현황이 높지 않다며 “2023년 태블릿PC 관련 예산이 2787억 원이 소요됐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서는 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든다”고 말했
경기문화재단이 주먹구구식 방만한 사업예산 운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4일 경기문화재단 행정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습관적으로 명시이월하고 있는 사업예산이 많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집행시기 미도래’ 등으로 명시이월 사업이 많은 것은 사전 충분한 검토 없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예산 집행의 신축성을 유지하기 위한 명시이월이 방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또한 계속비에 대한 사업이 명시이월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0세~2세 급식비 지원을 촉구했다.김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8일 열린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한 원에 0세부터 5세까지 함께 생활하는 경우, 0세~2세와 3세~5세의 급식의 질이 다르다는 것은 가슴아픈 현실”이라며 “이런곳에 예산을 세워줘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유보통합은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해 대한민국 0세~5세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보육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기회소득’이 복지 포퓰리즘이라는 지적과 함께, 이재명 전 지사의 ‘기본소득’과의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8일 열린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의 기회소득은 사업 방향성 설정 및 대상자를 선정할 때마다 논란의 중심에 있다”며, “도지사의 핵심 정책을 개념 정립부터 제대로 시작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기회소득에 대해 다양한 논란이 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회에서 우려하는 내용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농정해양위·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농가 계절근로자 정보관리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경기도에 촉구했다.최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업분야의 인력수요를 위해 외국인을 최장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을 관리할 체계적인 정보관리시스템이 없어 일선 시·군에서 애로가 많다”며 “이로인해 계절근로자의 잦은 무단이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들고, 안정적으로 적시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계절근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가 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가 안보, 수도권 과밀권역 억제 중삼의 국가균형발전정책, 각종 중첩 규제 등에 묶여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주민투표 실시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특위 임상호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시군 행정구역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지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
최종현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7일 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정 통과됐다. 조례안은 도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2세 이상 26세 이하 도민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규정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한 장기요양기관 이용자와, 의료법'에 따른 요양병원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각 시설·기관 등의 종사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김재훈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노후준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7일 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2015년 제정된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경기도 노후준비지원센터 설치 운영을 통해, 경기도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 영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경기도내 특화된 노후준비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보급 및 기반 조성 ▲시군 노후준비지원센터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노후준비서비스 관련 자원 발굴에 관한 사업 ▲노후준비서비스 홍보 및 노
수원시의회 이재형 의원26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아주대학교 대학로 지원 및 대학병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고 수원시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아주대는 유동 인구 유인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대학가의 유동 인구를 급격하게 감소시켜 대학과 산업,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붕괴시켰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어 “관내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대학생들의 고용 촉진 및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례적인 실무단 회의를 마련해야 한다”며 “주변 상인들과 연합해
수원시의회 사정희 의원이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피해 예방 대책을 촉구했다. 사 의원은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 정책효과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반면, 안타깝게도 전기차의 화재 사건도 증가하고 있다”고 그같이 촉구했다. 사 의원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접근이 가능한 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해야하며, 이 밖에 점검, 단속 등 지속적인 관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시의 공영주차장 설치와 운영은 작년까지 기후에너지과에서 업체 간 협약 등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이 노작 홍사용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등록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20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대에 올라 그같이 제안했다. 전 의원은 “청년 노작 홍사용 선생은 우리 시의 자랑인 만세운동과 문학에 앞장섰다”며 “제국주의 시대 권력과 힘의 논리로 무장한 맹금류가 아닌 우리곁의 다정다감한 참새의 노래로 민족 공동체의 갈증을 적셔준 분이고, 민족 공동체의 정서를 지켜나가고자 했다”고 말했다.또한, “친일문학론의 저자 임종국 선생은 ‘한 편의 친일문장도 남긴 것을 발견못한’ 예외적인 작가로 윤동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17일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촉구 서한문’을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다.서한문에는 “1987년 대선공약 이후 ‘경기북도 신설’ 필요성이 제기된 지 올해로 36년을 맞았지만, 그 사이 경기북부는 국가안보 및 수도권 과밀억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정책 등과 관련된 중첩규제 등에 묶여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도의회에 따르면 앞서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5%의 경기도민이 경기북부특자도 설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17일 열린 시의회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현금 기부채납 조항을 신설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채 의원은 “기부채납은 개발 인허가 및 인센티브 제공의 반대급부로 도시계획시설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용된다”며 기부채납제도를 설명하고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기부채납의 일부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조례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