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이 김동연 지사에게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이 김동연 지사에게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0세~2세 급식비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8일 열린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한 원에 0세부터 5세까지 함께 생활하는 경우, 0세~2세와 3세~5세의 급식의 질이 다르다는 것은 가슴아픈 현실”이라며 “이런곳에 예산을 세워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보통합은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해 대한민국 0세~5세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보육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경기도 차원에서 0세~2세 급식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