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토교통부가 14일 발표한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안)에 따라 GTX-C노선 평택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입장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권역별 중심지 ‘40㎞ 이내’였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50㎞ 이내’ 또는 ‘중심지로부터 통행시간 60분 이내’로 개선했다는 것이다.이에 시는 “평택지제역은 거리기준 50㎞ 이내는 초과하나, 강남역·삼성역 등 중심지로부터 평택지제역까지 통행시간 60분 이내 조건을 충족해 GTX 지정기준에 부합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광역철도 지정기준 대상에 완전히 충족됨에 따라 GTX 연
백군기 용인시장이 내년 시정 방향으로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처인·기흥·수지 각 구의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백 시장은 6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같이 밝혔다.백 시장은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하고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또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올해보다 500억 원 늘어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국민의힘)이 오산시의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며 시 산하기관 직원의 구조조정과 함께 국·도비 매칭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일 열렸던 시의회 제262회 정례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 재정상황이 심히 우려스럽다”며 그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먼저 문제를 삼은 것은 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부분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12월 현재 오산시의 재정자립도는 28.3%에 불과, 도내 31개 시군 중 23번째 수준이다. 김 의원은 “이는 경기북부의 재정이 열악한 시군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하위”라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의회의 제2차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도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사립유치원을 위해 도내 유·초·중·고교 학생 166만 6000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급하고, 올해 9월 1일 기준 884개 사립유치원에 교육안정화지원금으로 일반 운영비 500만 원씩 지원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발표다.도의회는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1% 늘었지만, 가계 살림살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는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유’하고, 주1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백신접종 독려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하며 ‘백신사찰’ 논란을 일으켰던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직접 해명 입장을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것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시행계획 지침’에서 중앙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중 지역기반 접종 대책 방안으로 시달된 내용”이었다며, “구체적인 정보내용과 대상은 아직 통보된 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6일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정치적 중립 준수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오 권한대행은 “공직자는 국민의 공복이며,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금과 같이 양대 선거를 앞둔 시기에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선거법에 저촉이 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선관위 점검도 받고 본인 스스로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자칫 몸과 마음이 들뜨기 쉬운 연말을 앞두고,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당일,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민선7기 주요 성과를 알리는 언론인 간담회를 열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다.화성시는 18일 오후, 오는 30일 서 시장이 전곡항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민선7기 주요 성과를 주제로 언론인 간담회를 가질 것이라고 시 출입기자들에 통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서 시장은 간담회 이후 참석 언론인들과 제부도 케이블카를 시승하고 시설라운딩도 할 계획이다.하지만 화성시의 언론인 간담회 알림 시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가 군비행장 소음 피해 정당한 보상을 위해 ‘군소음 보상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수원시의회는 17일 3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정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소음 법적 피해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의 소음영향도 기준에서 대도시 지역구분을 삭제하고, 민간항공기 기준과 동일한 75웨클 이상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보상금에 대한 감액조항을 삭제하고, 소음대책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가 서철모 시장이 자신의 대표적인 치적사업으로 밀고 있는 ‘무상교통’ 시책의 ‘성과보고서’를 만드는데 2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현임 시장 띄우기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도 발견돼 논란이 예상된다. 미디어와이 취재에 따르면 시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화성시 무상교통사업 성과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가 연구 대가로 아주대에 주는 예산은 1억 9895만 원이다. 이 연구용역이 내년 선거용 아니냐는 의혹을 사는 것은 우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전국을 휩쓸고 있는 요소수 대란 관련,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기업의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달 12일부터 화성산업진흥원에 피해 신고 접수처를 설치하고 팩스(050-8097-6898)와 이메일(hipa@hsbiz.or.kr)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요소수를 사용하는 지역 등록 경유차량은 총 19만3293대다. 이중 대중교통·화물차는 6만1142대, 건설기계 등 특수차는 1360대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 앰뷸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서철모 시장)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민간인 사찰을 공공연히 예고하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시는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역 시행에 맞춰 지난 2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지자체 차원의 대처 방침을 내놓았다. 이날 회의는 서철모 화성시장(더불어민주당·초선)의 지시로 열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감사관실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창탁금지법)에 관한 신고를 받고도 이를 관련법에 따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미디어와이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A서기관에 대한 감사를 벌여 왔다.A서기관은 지역 모 중학교에 공사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대장동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처남이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 비서관으로 확인됐다.경기 오산은 현재 운암뜰 개발사업 관련, 남욱 변호사의 장인 A씨 땅을 포함한 2만여 평 부지(부산1지구)가 운암뜰 개발로 시가 강제 수용하는 토지에서 제척되며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정치권에서 ‘대장동 경제공동체’ 비리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핵심 관계자인 남욱 변호사가 지난 2014년 4월 “이재명 시장이 재선이 되면 대장동 사업 추진이 급속도로 빨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이 녹음파일 내용을 두고 김은혜 국회의원(국민의힘, 성남시분당구갑)은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 운암뜰 개발사업에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당초 개발계획에 포함됐던 부지(부산1지구) 2만1800여 평이 개발구역에서 제외되며 촉발된 논란이다. 오산시는 2019년 7월 운암뜰 개발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당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제안계획서에 부산1지구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고,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해 국회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성남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와 성남시가 국정감사 자료제출 요구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과 함께 정보공개 청구를 하고 진상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지사 측이 역사에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 "시작부터 성남시가 시유지 수의계약 특혜 의혹"경기주택도시공사 안태준 부사장 호텔건설 관련업체 이사 겸직 해명 촉구(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백현지구 인근 호텔 개발사업 과정에서, 성남시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12일 도의회 본회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대선을 위한 퍼주기식 선심 행정을 멈추고, 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다해달라”며 쓴소리를 퍼부었다. 재난지원금 관련, 이재명 경기도정부가 정부방침과 달리 소득 상위 12%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서자, 실효성이 의심되는 막대한 예산낭비, 대권을 향한 선심행정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가 의회에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사전검수검열 의혹을 제기했다.신 의원은 2일 열린 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신 의원은 “언론홍보비 집행내역, 기본주택 관련 홍보비 등 예산 내역,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강행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 지사가 대권에 정신이 팔려 코로나 방역과 인사채용 등에 관한 도정은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김규창, 백현종, 이애형, 이제영, 한미림, 허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31일 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