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철수)가 17일 인수위원회 활동사항을 담은 백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제작해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전달했다.백서에는 인수위원회가 화성시 5대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선정한 88개 공약 목록과 각 공약 추진방향 등이 담겼다.박철수 인수위원장은 “희망 화성 실현을 위해 15명의 인수위원과 40명의 자문위원이 함께 검토하고 제안한 정책을 최대한 백서에 담고자 했다”며, “화성시 100만 대도시 도
원 구성을 놓고 극심한 마찰을 빚었던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당선됐다.염 의원은 9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무기명 투표에서 상대 후보인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1)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투표는 재석의원 156명 전원이 참여해 염 의장은 총 83표를 얻었으며, 김규창 의원은 71표를 얻었다. 무효 1표, 기권 1표가 나왔다.염 의장은 “이 자리에 계신 여야 의원들이 지방자치와 분권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1390만 도민의 성공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염태영 경기도정자문위원장을 내정했다.지난달 28일 취임한 김용진 전 경제부지사가 같은달 31일 전격 사임한지 불과 이틀만에 이뤄진 신속한 조치다.염 위원장이 자리를 옮겨감에 따라 공석이 되는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위원장에는 강성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위촉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신임 염태영 부지사 그리고 경기도 혁신경제를 이끌어갈 신임 강성천 도정자문회의 위원장과 함께 도민, 도의회와 맞손을 잡고 경기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를 분석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결과를 2일 발표했다.평가는 목표의 구체성과 우선순위의 명확성, 이행절차의 체계성, 이행기간의 합리성, 재원조달방안의 안정성 등을 1차로 전수조사한 뒤 2차로 철학과 비전의 부합성 및 작성과정의 민주성을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했다.이재준 시장은 선거공보 분야 최우
새 지방정부가 들어선지 한 달이 넘어가지만,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오산시 산하 기관장들이 요지부동 거취여부를 표명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이들이 잔여 임기를 채우겠다고 고집할 경우, 이제 새로 출범한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정부가 추구하는 행정에 큰 부담과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산시는 산하에 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문화재단과 교육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연·출자 기관, 단체 등을 두고 있다.다른 곳의 이사장이나 핵심 간부들은 공석이거나, 잔여 임기가 얼마 남아 있지 않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은 시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0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어린이재활은 성인과 달리 성장 및 발달과 맞물려 단계적 교육과 생애주기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데, 어린이재활 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해 부모들은 아픈 아이를 데리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며 재활 난민의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시행한 연구사업의 결과에 따르면, 실제 경기도에서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장애아동 입원 환자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발굴할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출범했다.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뗀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공동단장인 황인국 (사)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8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9월 말까지 활동하는 새로운 수원
화성시의회가 14일 제21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날 투표를 통해 의장에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오문섭 의원(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김 의장은 출석의원 25명이 투표해 유효투표 24표 중 찬성 23표로 의장에 선출됐다.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인 김 의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제9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는다.김 의장은 “의회다운 의회, 배려와 존중이 이어 지는 그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여야가 78석씩 동수를 나눠가진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의장 선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첫 본회의부터 파행을 맞이했다.경기도의회는 12일 오전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은 양당 교섭단체의 합의에 따라 곧바로 정회를 선포했다.도의회는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 김규창(67·여주2)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선 염종현(62·부천1) 의원이 의장 후보로 나섰다. 도의회 회의 규칙에 따르면 득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위원장 황준기)가 7대 시정목표와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등을 제시했다.인수위는 8일 오전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7대 시정목표, 21대 발전전략, 76개 정책과제, 244개 공약과제’를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했다. 7대 시정목표는 ▲역동적 혁신성장(경제산업·일자리 분야)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교통 분야) ▲꿈·학습·창조의 희망교육(교육·보육 분야)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문화·체육·관광 분야)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복지·보건 분야) ▲사람과 자연이 어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6일 중국 민간외교단체 차하얼(察哈爾)학회 한팡밍(韓方明) 회장과 경기도와 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한팡밍 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박정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김동연 지사는 “오늘 반도체 장비업체와 투자협약을 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고 왔는데 이어서 경기도와 중국의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명예 대사로 그동안 중국과 협력하는 데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68회 임시회 이틀째인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대 전반기 각 상임위, 윤리특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 위원 선임을 마쳤다.상임위원회별 위원 구성은 의회운영위 10명, 기획경제위 9명, 도시환경위 9명, 문화체육교육위 10명 및 복지안전위 8명이다. 특별위원회별 위원 구성은 윤리특별위 10명, 예산결산특별위 17명이다.이어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을 위원장으로,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서둔·구운·입북·율천동)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이
“지난 12년 동안 새롭지 않으면 퇴보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매일매일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보냈다.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신명 다해 일했으며, 제 삶의 모든 생각은 오산시민이었다”민선 5·6·7기 오산시장을 역임하며 지난 6월 30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곽상욱 전 오산시장의 퇴임 소감이다.곽 전 시장은 지난 30일 동고동락했던 직원 및 시민들의 환송 속에 지난 12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이날 곽 전 시장은 마지막 출근길 봉사(어린이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부서순회 직원 송별 인사,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후 퇴임식에 참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안철수 국회의원(분당갑)이 2일 저녁 분당에서 만나 성남과 용인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상일 용인시장에 따르면 이날 세 사람은 특히 두 도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지하철 3호선을 수서에서 성남 대장동을 거쳐 수지·광교로 연장하는 과업을 꼭 실현하기로 하고 수시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고속철도 SRT 수지·분당 정차역을 신설, 수지 고기동과 성남 대장동을 연결하는 다리 확장 문제도 해결해 두 도시 시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의원이 장애예술인의 활동지원을 위한 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29일 도의회 제36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장애예술인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예술활동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14년 10월 장애인문화예술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가 시행된 이후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도 예술인 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예술인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예술인을 위한 전문인력과 전담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건의안’이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건의안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인한 실수요자의 거주권을 보호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이다.정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에 따른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토지등소유자에 대한 현물보상의 특례 적용일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의결일(2021. 6. 29)의 다음날로 정함에 따라, 해당 시점 이후 신규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지혜 의원이 경기도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29일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좋은 인프라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에 의존하고 있다”며 그같이 주장했다.오 의원은 “경기도 전체 연구개발 투자 예산 비율은 2018년 1.4%에서 2021년 1.1%로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그 중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은 17.6%로 이 역시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나 경기도의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살펴보면 단기적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종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기지촌 여성노인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9일 도의회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경기도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기지촌 여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생활안정금, 건강관리비, 위로금 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는 지원이 이루어지는 반면, 기지촌여성 지원은 조례에 생활안정금, 의료비, 간병비, 장제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전혀 지원이 이루어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공동위원장과 상임고문단이 윤석열 정부에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을 강력 촉구했다.경기도 인수위 염태영 위원장과 상임고문단 정성호, 박정, 조정식, 안민석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범정부적 협력체제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대적 정신에 부응하여, 경기도지사의 국무회의 배석 요청에 대해 바로 적극적인 반영을 해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현재 국무회의에는 17개 광역지자체장 중 서울특별시장만 배석하고 있어, 전체 17개 지방자치단체를
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7월 출범하는 이민근 안산시정부의 133개 공약과제를 선정하고, 그 중에서도 5대 분야 17개 핵심과제를 우선 추진 항목으로 발표했다.우선 추진 항목으로 선정된 5개 분야는 ▲청년 일자리·산업 육성 ▲문화·관광레저 특화 ▲안산형 의료·복지 확충 ▲교육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개선이다.청년일자리·산업 육성 분야 핵심 과제는 ▲첨단R&D 산업단지 조성 및 청년 벤처기업 육성 ▲반월국가산업단지 구조 첨단화 ▲스마트시티 조성 및 글로벌 R&D밸리 조성 ▲디지털 혁신센터 설치 및 청년벤처기금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