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잠복결핵감염 치료의료기관을 기존 5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잠복결핵 치료의료기관은 ▲의료기관 내 진료 의사 1명 이상의 필수교육 이수 ▲잠복결핵감염 진단·치료 경험 유무 ▲활동성 결핵 진단 및 진단검사의학 혈액검사 가능 여부 등 위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보건소 검토 후 질병관리청에서 최종 인증·지정하고 있다.잠복결핵 치료의료기관은 결핵제로 누리집(http://tbzer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으나 균이 활동하지 않아 타인
오산시보건소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전달(2월) 대비 2.2배 증가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9주차(2.26.~3.4.)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214명으로 최근 5주간 신고 수가 계속 증가세가 뚜렷하다.특히, 산후조리원 등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신고 환자 중 0∼6세 비율 72.9%)이 증가하고
오산시보건소는 의료 접근성 취약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실버닥터스’를 올해 운영하고 있다.1월부터 12월, 매주 월, 수요일 관내 교통 및 의료기관 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된다.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해 한의과 진료 및 상담 등을 제공한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반가운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올해 16개소 경로당을 선정했으며, 현재 상반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찾아가는 한의약 공공 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의료 형평성을 제고하고,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화성시보건소가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총 24주간 의사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만 19세 이상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단,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을 진단받은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혈액,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활동과 식생활, 생활 습관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평택보건소)가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정신장애인의 신체 건강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정신장애인 줌바댄스교실’은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지난 3월 8일에 시작해 주 1회 매주 수요일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상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주는 평택시에 감사하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뇌 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해 현직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운동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뇌 병변 후유증은 정도나 증상이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재활평가표를 활용해 근력량, 관절 가동범위 등을 측정 후 개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게 중요하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근력 강화, 통증 부위별 자세 조절, 관절 가동범위 증진 운동 등 1:1 맞춤형 재활 운동을 제공할
화성시 보건소가 화성유일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에 나섰다.고령화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지역 병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을 받지 않은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보건소나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지역 병원으로 인계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또한 치매로 진단되면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성인용 귀저기, 물티슈 등 위생용품) ▲맞춤형사례관리 ▲
오산시 보건소가 예비 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돕기 위해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분만의 세부 과정, 산욕기 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처법, 모유 수유의 골든타임 등 산전 관리부터 산후 관리까지 출산, 육아에 필요한 주제로 진행된다. 출산 시 호흡법과 마사지, 자궁 및 골반 저부 마사지, 신생아 응급상황 대처법 등 산모들이 직접 체험하며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형태 교육을 병행한다.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생후 2~6개월 유아들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분변과 경구 경로로 전파되면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곤 한다. 그동안 선택 접종으로 분류돼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지만, 3월 6일부터 국가 예방접종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위탁의료기관 20개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전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
화성시서부보건소가 24일 우정읍 주곡 1리 경로당에서 ‘이동형 치매예방 쉼터’ 프로그램을 개시했다.의료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강남대학교 Wel-Tech 사업단이 찾아가 ▲분야별 인지자극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위험요인 파악 ▲태블릿 PC를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 등을 제공한다. 노인 건강상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또는 보건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10주간 진행되며, 노인 20명이 참여한다.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부양부담이 큰 질환”이라며,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계절을 체험하는 계절체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영화관람, 타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탐방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부 활동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동탄보건소가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보건소는 17일 침향부부한의원(원장 정은혜), 미숨한의원(원장 김동현)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화성시가 운영하는 2023년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이달 23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장봉림 보건소장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 고 말했다.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측정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50개 단지 150세대를 선정해 무료 검사를 한다.측정 세대 거실 등에 라돈 검출 소자를 90일 이상 부착한 후 다시 회수하고 라돈분석기를 이용해 라돈 농도를 산출하는 ‘장기측정법’으로 진행한다.이는 기존 단기연속측정방법의 48시간 밀폐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검사 대상 50개 단지는 시·군을 통해 사전에 선정했다.앞서 2022년 52단지 145세대를 대상으로 한 측정
평택시 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홀몸 노인의 활력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추억여행 콩나물 기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영양을 챙기고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우울증과 고독감을 극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방문건강 관리사업 등록자 800명 대상이다. 노인들이 손쉽게 길러낼 수 있는 콩나물 재배기와 노란 콩나물 콩을 지역담당 방문 간호사가 직접 전달하며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 건강상담도 함께 한다. 콩나물은 첫날 물에 불린 후 하루에 4~5회 이상 골고루 물을 뿌려주기만 하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 발견·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돼도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이에 시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지역 복지관,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이동검진차량으로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다.검진 대상자 설문조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4세(2018년생 생일 전)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4세 이하의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기에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접종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한다. 예약은 온라인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등을 통해 가능하고, 예약 시 오는 20일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 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올해 사업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다.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결과 치매가 의심돼 병원에서 감별 검사(3차)를 받아야 한다는 소견이 나와야 지원받는다.성남시 협약 의료기관(7곳)에서 치매 감별을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화성시가 2023년에도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겪는 불편과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등을 줄여주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경기도의 심사·선정과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동탄성모병원의 진료시간은평일 08시 30분부터 23시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다.베스트아이들병원의 진료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에게는 위험하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다. 지원 백신은 23가 다당백신(PPSV23)으로 1회 접종 지원받을 수 있다.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시는 대상자
오산시가 이달 13일부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청년 대상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심리문제를 안고 있는 청년 대상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A유형과,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종료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을 위한 B유형이 있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개월간 총 10회의 상담을 받게 된다.주된 문제 및 욕구 파악을 위한 사전·사후검사 각 1회와 1대1 원칙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8회가 제공된다.사후검사 시 상담자가 이용자의 서비스 연장 의사와 추가 서비스 제공 필요 여부를 판단해 재판정 소견서를 작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