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오산시청.

오산시가 이달 13일부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청년 대상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심리문제를 안고 있는 청년 대상 전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A유형과,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종료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을 위한 B유형이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개월간 총 10회의 상담을 받게 된다.

주된 문제 및 욕구 파악을 위한 사전·사후검사 각 1회와 1대1 원칙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8회가 제공된다.

사후검사 시 상담자가 이용자의 서비스 연장 의사와 추가 서비스 제공 필요 여부를 판단해 재판정 소견서를 작성하고 재판정 신청을 통해 최대 12개월까지 서비스를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 본인부담금은 회당 A형은 6000원, B형은 7000원이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은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을 지원받는다. 

시는 30명의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2월 13일부터 20일까지로 6일간이다.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며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게시된 ‘2023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대상자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심리 정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이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