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체납자의 임차보증금 압류 및 추심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1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을 소유한 2501명(53억500만원)을 전수조사해 임차보증금에 대해 압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보증금 및 계약만료 일자를 파악하고 임대인으로부터 체납액을 징수하는 방안으로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압류 대상자를 조사하고 압류 예고문을 발송, 7월부터 실질적인 압류 및 추심을 통해 공격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재산 압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아주대 행정학과와 협업으로 제2기 ‘수원시 정책청년참여단’을 구성했다.정책청년참여단은 수원시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수원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선다.역할은 ▲수원시 지역사회 문제발굴, 정책제안보고서 작성 ▲대학생 행정실무인터십 참여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등이다.정책청년참여단은 2023년 아주대 행정학과와 협력한 ‘정책사례연구’ 수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1기를 구성했고, 올해는 ‘행정과 지역사회’ 수업을 개설해 12명을 선발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공직자 인권교육을 제도화해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인권행정을 실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직 내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급별로 인권교육을 체계화해 공직자의 인권 역량을 높이고, 인권교육을 제도화할 계획이다.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3월 19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6급 공무원),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인권감수성 과정’(공무직)을 진행한다.4월에는 ‘공무원 인권직무 역량 과정’을 열고, 3월부터 9월까지 모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청사를 이전하고, 18일 신청사(팔달구 정조로885번길 1)에서 업무를 개시했다.팔달구 정조로885번길 1(구 한옥기술전시관)에 있는 신청사는 부지면적 2661㎡, 연면적 946㎡로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이다.1987년도에 건립해 노후화된 기존 청사는 철거해 화성행궁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화성행궁 주차장은 기존 122면에서 204면으로 확대된다.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며 시민분들의 불편을 줄이고, 사업소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수원화성 문화재를 잘 관리해 주민과 문화재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분당신도시 내 주택 소유자와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기획되었다.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분당신도시 재정비 시 주민들의 희망 용적률 및 사업방식 ▲주민들이 희망하는 이주단지 주택 규모, 이주 의사 유무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추가부담금 지불 용의 ▲전반적인 분당신도시 주거 여건에 대한 인식 조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3월 2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달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1기(2022년~2026년)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1개 부서가 추진 중인 98개 세부사업의 4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보장 ▲평등한 인권사회 조성 ▲인권가치 및 문화확산 ▲체계적인 인권행정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다.시 관계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3개구 청년LAB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할 기자단 20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기업 근로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기자단이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SNS기획과 영상제작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의 주요 청년정책과 용인청년LAB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시는 기자단에게 SNS 콘텐츠 기획법, 영상 제작 실무 등 교육을 해 홍보역량을 기르도록 돕는다.또 용인청년LAB 프로그램의 우선 수강 기회를 제공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도로 포트홀 전수조사를 하고 긴급 보수를 하고 있다며, 도로 순찰을 지속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포트홀은 도로가 움푹 파이며 파손된 것으로 도로 위 지뢰로 불린다. 주행 중 차량의 휠, 타이어 등이 손상되거나 교통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공무원 및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38명을 5개조로 나눠 관내 도로와 교량, 터널 등에 대한 포트홀 특별 전수조사를 했고, 발견된 포트홀 597개를 긴급 보수했다최대호 시장은 “도로의 포트홀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무엇보다 신속한 조치 및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의 6공구 본선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날 월판선 지하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의 복선전철로,
안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선화)가 2024년도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시는 이와 관련 지난 18~19일 만안구청 강당과 시청 상황실에서 (사)안양과천군포의왕 YWCA 주관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주민참여 예산학교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52명이 참석했다. 오지은 시민주권센터 센터장을 초빙해 구별 맞춤형 컨설팅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각 동의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한 구별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안양시 주민참여예산 선정 기준을 확인하고 지난해 제안사례를 돌아보며 2025년 사업 제안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0기 수원시 시민감사관’ 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14일까지이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시민감사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수원시는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술, 회계·법무, 환경 등 전문분야 시민감사관 7명을 추가로 모집했다.추가 위촉으로 제10기 시민감사관은 총 40명이 됐다. 기술, 회계·법무, 복지환경 분야 등의 전문가 30명과 일반행정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시민감사관은 기관 종합감사·분야별 현장 감사 등에 참여한다.불합리한 제도와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제24회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권역별 특색에 맞는 행정체계 개편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또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사회단체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시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시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500억 원의 작은 도시가 시 승격 2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0일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용역연구는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이 맡았다. 연구원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체계가 부족하다며 생애주기별 지원사업과 예산편성을 요구했다.특히 돌봄, 의료건강, 사회서비스, 스마트복지, 재활, 고용, 가족지원, 권리보장,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리해 기본계획을 추진
안양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7개 지자체는 20일, 경부선 서울역~안양역~당정역까지 총 32㎞ 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과 용산구(부구청장 김선수), 동작구(부구청장 천정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이날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이 자리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의로, 경기 2개 시와 서울 5개 구의
경기도가 20일 도청에서 오는 5월 시행을 앞둔 ‘The 경기패스’ 관련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31개 시군이 The 경기패스 사업에 동참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주요 논의사항에 대해 필요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The 경기패스 사업 세부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지난 10월 경기도가 발표한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일부(2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을 위한 45가지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도는 도내 기업들의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산업단지 RE100’은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도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SK E&S, LS일렉트릭, 아이솔라에너지․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4년 경기도 공동활용 연구장비 사용료 지원’ 사업 신청 기업을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도는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http://gginfra.gbsa.or.kr)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5개 주관기관의 1500여 개의 연구장비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이 사업은 고가의 연구장비 보유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플랫폼 검색을 통해 쉽게 필요 연구장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지만 기업에 대한 직접 사용료 지원
경기도가 4월 5일까지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도는 2020년 개정된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이들은 경기도형 식품안전 긴급 대응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 대학교 및 식품 산업체와 협력해 경기도 식품 안전 문제의 다양한 원인 분석,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공모를 통해 구성될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은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현장 중심의 구체적 정책 방안 제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모집
경기도가 소비자 위해(危害) 예방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소비자안전지킴이 60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2019년부터 시행된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일반 도민이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올해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전자상거래 청약 철회 방해·거부행위 모니터링, 에어컨 실외기와 어린이 놀이시설 및 야외 운동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활동도 수행한다.소비자 안전에 관심 있고 온라인(컴퓨터 활용) 및 현장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이번 모
경기도가 올해 어촌 정착을 꿈꾸는 귀어·귀촌 희망자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또한, 창업초기 청년어업인을 위한 정착지원금 대상을 지난해 3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실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도는 귀어 인구 대다수가 50대 이상인 점에 착안해 올해 청년 귀어인 유치 확대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젊고 유능한 신규어업인 유치와 귀어·귀촌 인구 확대, 어촌 활력 제고를 목표로 올해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