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지사.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재 진행 중인 아주대병원 현장조사 기간을 연장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 진료거부, 진료기록부 조작 등 최근 아주대병원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지난 5일부터 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조사 중이다.

당초 7일 완료 예정이었던 현장조사는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오는 10일까지로 연장된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언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하고 추가 위법 사항이 있는지도 심도 있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필요한 법적 조치나 대책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