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수원역과 병점역에 게시한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 홍보 게시판.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는 10월 한 달 동안 수원역 전철역과 화성시 병점역 내에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을 알리는 대형 포스터를 게시한다.

‘비상하다’라는 제목의 포스터에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상! 화성과 수원이 다시 한 번 두근거립니다’,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새롭게 시작되는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포스터는 수원역과 병점역에 각 2개씩, 4개 지점에 설치했다.

시는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사업을 알리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계속해서 제작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의택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앞으로 시리즈로 포스터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수원화성군공항 사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면서 “올해 안에 군공항 이전 후보지가 발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