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 전용서체’를 개발하고 이를 민간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5일 도의 역사와 문화, 지리적 특성 등 도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경기도 전용서체를 개발 중이며 4월말 본격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런칭 후에는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개인 PC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이달 15일 오전 10시 도청 상황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경기도 전용서체의 개발과정 ▲학술적 의미와 의의 ▲디자인 설명 및 시연 ▲서체의 의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용서체 개발에 참여한 조현신 국민대 디자인 플레닝학과 교수와 폰트디자인 전문업체인 ㈜타이포랩의 박윤정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전용서체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도청 홍보콘텐츠과에 전화(031-8008-2784)나 이메일(swj10@gg.go.kr)로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