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기자회견 갖고 '사람'을 위한 8대 역점 추진 시책 밝혀

▲ 채인석 화성시장이 취임 2년차 기자회견을 갖고 8대 역점 시책을 밝혔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7일 오후 2시 30분 안녕동 소재 소다미술관에서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역점 추진할 8개 시책을 밝혔다. 

채 시장은 사회적 경제를 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축과 ‘사람이 먼저인’ 정책과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역점 추진할 8대 선정 시책은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교육복지문화서비스 향상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와 창의지성교육 ▲매향리 유소년 야구장 ▲건전하고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노카페 등 사회적 경제기업 기틀 마련 ▲ 농업인 월급제의 전국적 확산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로컬푸드 사업 ▲ 자연과학연구센터 건립 ▲152km의 해안선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한 서해안관광벨트 조성 등이다. 

채 시장은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집중 점검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점사업 및 주요현안 중심으로 1~2개 사업을 묶어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부서장부터 담당 주무관까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나가겠다는 것이다.

채 시장은 “지난 1년이 ‘화성다움’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지속발전 가능한 화성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