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근 전 화성부시장.

(미디어와이 = 최대호 기자)   최형근 전 화성시부시장이 6·4지방선거 새누리당 화성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30일 도당 5층에서 '5대5' 경선방식으로 확정한 화성시장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로 선출된 최형근 전 부시장은 여론조사(50%)와 당원투표(50%)를 합산한 경선에서 725.89점을 얻어 금종례(212.86·여성 가산점 10%), 박영식(302.47), 임장근(189.865) 후보를 앞섰다.

최 전 부시장은 지난 26~29일 진행된 여론조사(두 개 기관) 메트릭스와 한국갤럽에서 각각 51.5%와 55.5%의 지지를 받으며 타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또 당원투표에서도 책임당원 1208명 중 714명이 투표한 가운데, 참여자의 과반이 넘는 348명의 표심을 얻는 등 여유롭게 후보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