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공약발표 ‘최형근의 약속④ 문화화성’ 편

▲ 최형근 새누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미디어와이 = 최대호 기자)   최형근(55) 새누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인구가 밀집된 화성 동부권에 시립미술관 건립 등 문화융성을 위한 공약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릴레이 공약발표 일환으로 ‘최형근의 약속④ 문화화성’ 공약의 세부실행 계획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시립미술관, 공·사립 박물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시립미술관은 동탄 1·2 신도시 등 문화적 욕구가 큰 동부권역 도심에 건립할 예정으로 재원은 대기업과 협의해 기부채납 받는 형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는 박물관-지역자원 간 연결 등 박물관 콘텐츠 강화를 위해 지역별 공·사립 박물관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국도비 지원사업으로는 ‘365·24 도서관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도서관 확충을 위해 다람산 공원과 동탄2신도시 등에 시립 및 작은 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시민이 쾌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탄1신도시, 봉담·향남·정남, 송산서신, 병점·진안·안녕 등 권역별 테마가 있는 등산로 및 둘레길 조성 계획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밖에 ▲도심공원 확대 관리 강화, 리모델링 ▲황구지천·발안천 생태하천 복원 및 공원화 등도 지속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문화가 융성해야 도시도 살아난다”며 “시민이 주체가 돼 생활속에 스며드는 문화발전을 위해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