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진 예비후보.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이윤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오산 구도심 발전을 위해 ‘정감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남촌동 일대 구 도심권을 돌아보고 “뉴 타운 개발 계획이 백지화 되면서 남촌동을 비롯한 구 도심권 일부가 급속히 쇠락해 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과거 70년대에 추진했던 새마을 사업과 명맥을 같이 하는 이번 사업은 시대적인 추세에 맞춰 주민 공모를 통해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가 밝힌 정감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연스레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 곳에서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아이보육, 어르신 점심 식사 해결,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언어교육, 평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내집 담장 허물기, 마을 내 쌈지공원 조성, 좁은 도로 포켓 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민의 손으로 직접 마을정비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