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공약발표 ‘최형근의 약속② 행복화성’ 실행계획 밝혀

▲ ⓒ최형근 새누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미디어와이 = 최대호 기자)   최형근(55) 새누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릴레이 공약발표의 일환으로 ‘최형근의 약속② 행복화성’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밝혔다.

최형근 예비후보는 13일 선거사무소(화성시 능동 소재)에서 “시민에게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행복화성’ 공약의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최 예비후보는 ‘행복화성’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사업으로 ‘(가칭)원스톱 화성 행복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원스톱 화성 행복센터는 말 그대로 일자리와 복지, 보건 문제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 복지서비스 기관이다.

최 예비후보는 또 열악한 환경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사 등에게 임금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처우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을 위해서는 50억원 규모의 재활·자립지원기금을 조성해 장애인단체 육성·지원,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재활·자립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충,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전제품 무상수리 추진, 강력범죄 취약여성 대상 홈 안심제도 운영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무한돌봄 조직 확대와 함께 통·리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무한돌봄 위원도 확대 위촉할 계획이다.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검침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물망 복지를 실천한다는 복안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복지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서남부권역 종합병원 유치 ▶노인전문병원 유치 ▶종합사회복지관 추가 건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택시 종사자 쉼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최형근 예비후보는 “최근 세 모녀 자살 사건으로 재조명 된 저소득층과 고독사 위험군 등 복지사각지대를 샅샅이 살피는 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행복한 화성시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