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조례 개정 추진.. 예산 지원 분야도 대폭 확대 촉구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종복 화성시의원.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종복 화성시의원.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이 지역언론사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화성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12일 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건전한 언론 활동으로 지방차지 발전에 이바지한 언론사를 우수 언론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기념행사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화성시 지역언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그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조례 개정 시, 지역언론 역량 강화와 지역여론 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더 많이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지원사업 확대는 ▲언론인의 전문성 함양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청년 언론인 인턴 사업 지원 ▲정책 토론회·세미나·포럼 개최 지원 ▲공공기관과 복지대상자 구독료 지원 ▲옴부즈맨 운영 지원 등이다.

김 의원은 “지역 언론 문화 선진화에 앞장서야 한다”며 “화성시의 지역 언론이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내실있는 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시와 의회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