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화성시의회가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이 제9대 화성시의회 1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마음을 헤아리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4일 남양읍에 위치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제9대 화성시의회 출범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 “시민에게는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마음을 헤아리는 자세로 일하고, 시정은 엄격한 견제와 감시, 상생과 공존의 자세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25명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특례시 연구단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특례시 전환 전 2년의 유예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이름만 특례시가 아닌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특례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기념 행사에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정회 및 통리장, 주민자치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9대 화성시의회는 ‘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 의정 구호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