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김기정 의장)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종윤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과 부위원장에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을 각각 선임했다.
정종윤 위원장은 “먼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며 위원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예산결산 심사가 보다 심도 있고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부위원장은 “위원장과 위원들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사업을 깊이 고민해 볼 것”이며 “시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예산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종윤 위원장, 김은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장정희, 윤명옥, 홍종철, 최원용, 김경례, 김소진, 장미영, 오혜숙, 박영태, 현경환, 배지환, 이희승, 사정희, 국미순, 최정헌 의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시의회에 제출되는 수원특례시 예산안·결산안·기금 등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