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경기도의원.
이용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이용호 의원(경제노동위원회)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호 의원은 20일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됐던 대출의 금융지원 종료로 연체가 급증하고 있다”며 그같이 촉구했다. 

이에 경기신보는 “최근 경제 위기로 대출은 급증하고 기관의 대위변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금융위기를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해서는 사업비보다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협의해 사업의 종료 또는 사업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