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을 하는 이은진 화성시의원.
5분 발언을 하는 이은진 화성시의원.

화성시의회 이은진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화성시의 인식제고와 구체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4일 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시행중인 환경정책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각 부서 및 공직자 개인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같이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속되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상황에서 화성시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정책을 기획하고 사업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의 모범과 실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시가 구매하는 각종 물품의 친환경 제품 구매율 향상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목록화해 산하단체 포함 전 부서 배포 ▲실질적인 기후 위기 실천을 관리·감독하는 업무 편성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소중한 가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자산으로서 환경을 인식해달라”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사회적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