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섬유·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섬유·패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환경친화적 산업 전환을 요구하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동향과 친환경 인증이라는 새로운 무역 규제에 도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하게 됐다.사업은 국내외 통용되는 ‘섬유·패션 관련 글로벌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기업 1곳당 15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최대 2개의 인증을 획득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올해 2억 원의 사
경기도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실을 제보한 건설 분야 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과 포상금 4666만 원을 지급한다.도는 지난 6일 2022년도 제1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1건 2537만 원과 포상금 13건 3727만 원 등 총 6264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가운데 건설분야에만 ▲건설불법하도급 제보(2537만 원) ▲건설업 명의 대여 제보(1000만 원) ▲건설기술경력증 대여 제보(1000만 원)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제보(79만 원) ▲현장대리인의 건설공사 이탈 제보(50만 원) 등 총 4
경기도는 민간이 먼저 유망 창업팀에게 투자하면 도가 사업화를 뒷받침하는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팀을 모집한다.민간의 자금·보육·전문성 등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민간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경기도가 2020년 6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민간 투자·보육 전문 운영사(창업기획자)가 성장 가능성이 큰 도내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6000만 원 이상을 투자 후 추천하면, 경기도가 우수한 창업팀 10개사를 선정하여 2년간 최대 3억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는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을 인증, 각종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경기도가 2020년부터 도입해 추진한 정책이다.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 시 거리, 직무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으로,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다.앞서 도는 신청서, 면접수당 지급사례 등 관련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48개 기업을 인증했고, 지난해에는 상반기 32개, 하반기 21개 총 53개 기업을 인증한 바 있다.올해 역시 상반
경기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2022년 중소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중소기업이 액화천연가스(LN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올해 사업 대상은 양주, 포천, 김포, 동두천, 양평 등 도내 5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 중 벙커-C유 등 액체연료 사용 사업장이다.도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업체 12곳을 선정, 업체 1곳당 관련 시설(버너, 저장탱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지난 1~3월까지 경기지역 연면적 3000㎡ 이상 신축공사장 678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기획수사’를 벌여 불량한 98개소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특사경은 이 가운데 67건을 입건하고 과태료 처분 44건, 조치명령‧기관통보 50건 등 총 161건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A신축공사장은 건물 내 바닥 우레탄 작업에 사용하는 시너와 실내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경유를 허가받지 않고 지정수량의 5배 이상 저장하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돼 입건됐다.B신축공사장은
경기도가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부천에 추가 개소해 총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경기도는 2020년 12월 경기 남·북부인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정부)에 2개소를 처음 개소한 데 이어 서부권 도민 접근성을 위해 최근 부천시에 위치한 경기콘텐츠진흥원 본원에도 상담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상담센터에서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 누구나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가로부터 기본적인 법률 상담뿐만 아니라 사안에 따라 계약서 컨설팅, 법률 의견서 제
경기도가 ‘2022년도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수소 관련 중소기업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도는 연료전지·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총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현과 경기도 수소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로 도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향상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앙정부가 기초연구나 중장기(대형)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데 비해
경기도가 14일부터 팔달구 청사를 떠나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신청사로 본격적인 이전을 시작했다.도는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5월 말까지 7주에 걸쳐 매주 목·금·토·일요일 단계적 이전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신청사 이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도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열린민원실은 오는 18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청사 이전 사실을 알지 못하고 팔달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오는 5월 27일까지 인·허가, 요양보호사 접수 등 법정 민원 접수에 전담 공무원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의 공동운영대행사로 우선협상대상자인 ‘코나아이 컨소시엄(코나아이주식회사, 비즈플레이주식회사)’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1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선정을 위해 공개 입찰을 진행, 기존 사업자인 ‘코나아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코나아이는 2019년부터 성남·시흥·김포를 제외한 도내 28개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 업무를 수행 중이다. 코나아이는 이번 재선정으로 향후 3년간 해당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도는 “대부분 타 지자체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를 개별 선정하
경기도가 올해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5000명을 이달 19일부터 5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본인 예금을 합해 2년 후 580만 원(현금 480만 원과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공고일 4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모집공고는
경기도는 한탄강 수계 오염원 집중 관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 한탄강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탄강 색도 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한탄강 지류 하천에 대한 오염원 집중 관리로 색도 개선 효과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수자원본부,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양주·동두천시가 함께하는 합동점검반 11개 조를 구성,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계도 기간을 거쳐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본 점검을 시행하게 된다.점검 대상은 한탄강 수계 오염원 중점 관리 하천인 신천, 효촌천, 상패천, 귀평천, 진재
경기도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게임을 제작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메타버스(Metaverse)는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고 있는 확장 가상세계 플랫폼으로, 게임·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출시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6년 차를 맞은 경기도 ‘게임산업육성’은 도내 중소게임기업이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네이버제트·CJ ENM과 손을 잡고 ‘메타버스+IP 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나
경기도가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16조 7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확보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관련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 보고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보고회에서 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였던 올해 16조 5605억 원보다 1395억 원 많은 16조 7000억 원으로 정했다.오 대행은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광역자치단체로 도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충족을 위해서는 재정 확충이 절실하다”며 “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5G 국가망 기반 근무 환경을 광교 새 청사에 구축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초고속·초연결 무선망 구축함으로써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5G 국가망 사업을 추진한다.5G 국가망 구축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협력 사업으로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5G 국가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5G 국가망은 유선망 기반 업무환경을 무선망 기반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5G 국가망을 활용하면 시·공간 제약 없이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와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가 법률 지식이 부족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맞춤형 노동법 교육을 제공한다.두 기관은 14일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교육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노동법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법 교육 추진에 협력한다.임금체불·산업재해 등에 대처하고,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 실태를 파악해 노동복지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김병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강동구 (재
성남시는 세외수입 14억 원을 체납한 90명의 부동산을 압류 처분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자는 1차(2.14), 2차(3.11)에 걸친 부동산 압류 예고에도 288건의 체납 세외수입을 내지 않은 이들이다.체납한 세외수입은 이행강제금(27건·12억원),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 과태료(1건·2억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과태료(97건·5000만원),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40건·1600만원), 차량 운행 제한 위반 과태료(46건·500만원) 등이다.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압류 대상자는 전국토지정보시스템 조회 결과 부동
안산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칭 ‘안산 메타시티’를 제작한다고 밝혔다.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의미한다.시는 가상공간 ‘안산 메타시티’에 안산시 지도를 기반으로 안산9경(景)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각종 전시관과 홍보관 등을 조성해 안산의 역사·문화·관광 등을 생동감 있게 알릴 계획이다.아울러 ‘사이버 안산시청’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시의 주요
화성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3억 5000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앞서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관내 소상공인 420개 업체가 88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받은데 이어 이번 추경으로 경영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적극 구제하겠다는 취지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은 4년간 최대 3000만 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특례보증을 비롯해 대출금액의 1% 규모로 발생하는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특례보증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 사업 등이 있다. 이에 이번 추경으로
용인시는 관내 공공건축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공사현장 부조리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공공건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교육 미실시, 현장 안전조치 미흡, 안전 보호구 미지급, 임금체불, 부실공사, 불법 재하도급 등의 부조리 항목이 신고 대상이다.부조리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현장 확인 등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현장에 과태료 부과 등 시정 명령 조치를 하게 된다.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 내용에 대해선 비밀을 유지하고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공익신고 요건을 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