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달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사업이다.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한편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방지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신청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식량자원팀 또는 읍·면·지구 농민상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나 현재 상반기 신청은 마감됐다.하반기 신청은 10월 중 예정돼 있고 관내 거주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성남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총 3978대의 전기차 보급 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총 357억 원(국비 224억원, 시비 133억원)을 투입해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 차종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 물량과 지원금은 ▲전기 승용차 3611대, 최대 950만 원 ▲전기 화물차 367대, 최대 1750만 원(소형 1톤 기준)이다.이에 더해 조건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전기 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최대 195만 원 △구매 뒤 택시로 사용하면 650만 원 △지난해 9월 25일 이후 가격이 인하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기간 종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작년 7월부터 청년만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료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연령제한을 없애고 신청 기준도 완화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
의왕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시 관내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안)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결과, 용도지역 및 건물구조 등 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인근 주택 등과 비교해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의왕시청 세정과에 제출할 수 있다.개별주택가격의 의견제출사항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 여부, 인근
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앞두고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8회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시는 청소년이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안양시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2024년 5월 25일 기준)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수상부문은 봉사, 효행, 노동,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등 6개 부문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이달 말까지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 내 24개 고물상 등과 거래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시는 “기존에 시행하던 안전교육에 더해 개별 상담을 통한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등을 연계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해 폐지수집 노인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위기가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4월 7일까지 ‘제4기 청년협의체’ 위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지역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다.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올해 청년협의체는 정책기획, 문화활성화, 홍보취재의 3개 분과로 구성된다.오산시 청년문화의 거리 및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획,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정책 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시는 청년협의체 위원에게 활동 회의 수당을 지급하며, 우수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2년부터 정부 혁신 평가에서 분리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 지원 등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제도 개선(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 등 수립) ▲기관장의 노력(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시범운영, 소극행정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이달18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다.시는 2023년 접수된 514건의 제안사업 중 총 152건, 약 39억 원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 누리집,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의사 집단행동 대비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관련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의료공백를 최소화한다는 것이 골자다.시는 15일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현장 상황관리 점검 등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현장 소통 강화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응급의료기관 이송 및 응급의료기관 협력 체계 강화 ▲응급상황 발생 대비 보건소-소방-응급의료기관 핫라인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집단 휴진이라
경기도가 야생멧돼지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봄철은 야생멧돼지 출산기로 개체수가 급증하고 등산객 등 야외활동과 영농활동이 증가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다.도는 행정명령 등을 통해 양돈농가의 ASF 발생지역 입산 금지, 방목 사육금지, 축산농가 방문 전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매주 수요일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퇴치 날로 지정해 양돈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도로 등에
경기도가 분기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서, 도로공사 등과 함께 시군과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1분기 단속은 이달 26일이다.지난해 도는 상·하반기 도-시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일제단속을 통해 번호판영치 1395대, 징수액 2억9500만 원 체납액을 징수했다.올해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기별 단속을 할 방침이다.자동차 번호판영치는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아파트 및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
경기도는 지난해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0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또한 인공지능 전화 시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후가 감지된 경우 전화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북·동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0~24) 보다 422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오는 4월 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시군(가평·양평·연천·포천·여주·동두천)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도는 1분기 중에 대상지역 시군 지원을 위한 ‘경기도 지역균형발
경기도가 ‘2024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3월 27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일자리 창출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다.신청을 원하면 ▲사회서비스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6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210가구를 22일까지 모집한다. 두 돌봄 사업 모두 4월부터 시작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360도 돌봄 중 하나로 ‘어디나 돌봄’에 해당한다.경기도의 종합 돌봄 정책인 ‘360도 돌봄’ 서비스는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언제나 돌봄, 어디나 돌봄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은 도전적 행동이 심한 경우나 2개 이상의
경기도는 메타버스산업 시대를 맞이해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중소기업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경기도는 본 사업을 통해 3개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미래기술융합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과 융합한 기술/콘텐츠/서비스 개발(7개 사) ▲플랫폼활용은 상용
경기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기업 주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산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5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4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법인을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도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분산에너지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분산에너지란 대규모 발전소 등을 통해 생산되는 중앙집중형 에너지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중소규모의 재생에너지, 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공동협력해 시청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시와 UNIST가 지역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데 따른 후속 조치다.용인시청 본관 1층에 134㎡(약 40평) 규모로 설치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3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 등으로 꾸려졌다.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교수 등 1~3명이 허브에 상주하면서 반도체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에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부터 성남시 관내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주 1~2회씩, 연간 58회 제공한다. 작년보다 2800만 원이 증액된 5억1300만 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1인당 연간 6만3800원(회당 1100원) 상당의 과일을 총 80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사업 수혜자를 상대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의 공익적 효과 및 필요성이 확인돼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