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현장 심사 방식으로 실시한 ‘2022년 한우·젖소 경진대회’의 최종 심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이 대회는 도내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해 가축개량 성과를 확인하고 축산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장 집합 심사가 아닌 심사위원이 각 농장에 방문해 심사하는 농장별 현장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한우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2・3부)에 74마리(16개 시군 55개 농가), 젖소는 7개 부문(육성・미경산우 각 2개 부, 경산우 1・2・3부)에
경기도가 관광과 산업체 견학을 융합한 ‘산업관광’에 참여해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내 중소기업체에 홍보물 제작비를 최대 500만 원씩 지원한다.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로 경기도는 2021년부터 본격 육성하고 있다.산업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12개 사에 산업관광 홍보물 제작비 300만 원씩을 지원했다.도는 올해 도내 견학·체험 프로그램 시설을 보유한 중소기업체 20여 개사를 7월 21일부터 8월 12
수원시가 ‘2022년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11월까지 모집한다.시가 경기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창업·중소업체가 제품을 간편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운송 후 통관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했다.수출제품 EMS ▲EMS 프리미엄 국제운송 ▲고중량제품 국제운송 ▲제조업
경기도가 올해 총 1030억 원 규모의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1호’ 조성을 완료하고, 탄소중립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도 탄소중립펀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친환경·저탄소 기술 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투자해 도내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육성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조성한 정책 펀드다.1호 펀드는 도가 6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등 970억 원을 유치, 최초 결성 목표인 300억 원의 3.4배, 액수로 730억 원이 더 많은 총 103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도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인삼 신품종 ‘K-1’ 보급을 위해 우량종자 채종(씨앗 생산)과 농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K-1’ 품종은 잎이 넓고 밖으로 뒤집히는 특징이 있으며 줄기는 진한 자주 빛이다.잔뿌리가 많고 다수성(多收性)이며 6년근 생존율이 높고 생육이 왕성해 재배가 쉽다.도농기원은 생육이 일정하지 않고 병해에 약해 재배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기존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성명이다.도농기원은 또한 ▲우수 품질의 홍삼 원료 삼(蔘) 안정적 생산·공급 ▲균일한 재배 관리 ▲FTA(Free Trade Agreement
경기도가 올해부터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을 시행한다.도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2003년생)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도는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
경기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 연이은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물류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제1차 경기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상·항공 물류비용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도는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모집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1차 사업을 통해서는 총 80개 사를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달 2일 기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7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배달특급은 올해 6월 1일 누적거래액 16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한 달 만에 100억 원의 거래를 기록했다. 현재 배달특급은 총 31개 경기도 시군에서 서비스 중으로, 약 76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올해 7월에는 경기도를 넘어 서울 성동구로까지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있다.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능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를 이겨
용인시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도다.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을 하면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함께 적립된다. 매월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50%~100% 이하인 만 19~34세의 청년이다.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00만원 이하이고, 가구재산이 3억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매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근로활동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인 미국 온세미(onsemi)가 경기도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와 제조시설 설립을 추진한다.부천시 평천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은 7일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제조시설 착공식도 열렸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부천에 1조 4000억 원 상당을 투자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를 연구개발하고 바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온세미는 1조 4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생산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차세대 첨단 반도체 장비 개발을 위한 핵심 연구개발센터를 경기도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마크 리(Mark Lee)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이사와 성공적인 차세대 첨단 반도체 장비 개발 연구개발센터 투자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3자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김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자체 육성한 장미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K-ROSE(장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주요 일정은 ▲경기도 육성 장미를 활용한 ‘작품 경진대회’ ▲경진대회 입상작 전시 ▲꽃바구니 만들기 교육 등이다.‘장미 작품 경진대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기원 본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다.한국플로리스트협회원 20명이 참여해 보보스, 핑크아미, 캐롤라인 품종을 활용한 센터피스(centerpiece) 작품을 선보인다.작품에 대해서는 전문 교수, 중도매인, 생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 지원에 나선지 한 달 만에 약 4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최근 경기 지역은 지난해 풍년과 지속해서 감소하는 쌀 소비로 인해 과잉재고 문제를 안고 있다.이는 쌀값 하락은 물론, 올해 햅쌀 가격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농협과 쌀 농가의 고민이 크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 지역농협 등과 손을 잡고 긴급 행사를 편성, 쌀 재고 소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부터 11번가·인터파크·티몬 등과 함께 총 4차례에 걸쳐 ‘경기 지역 쌀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
수원시가 ‘2022년 하반기 국내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박람회·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데 필요한 비용(참가비·홍보비 등)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창업·중소제조업체 등이다.홍보(판매)부스 임차료(100%) ▲장치물·부속시설 설치비 등 장치비(60%) ▲홍보비(60%) 등을 선정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6개 중소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7~11월)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화성시가 제4회 청년 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화성 로컬푸드를 활용한 밀키트 메뉴 개발이다.올해 7월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hscity_restaurant@naver.com)로 참가신청서와 메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7월 22일 개최 예정인 품평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상위 3개 팀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로컬푸드 마일리지와 밀
경기도는 오는 9월 열리는 ‘2022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참가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맛있는 변신 쌀 베이킹’을 주제로 쌀 소비 확대와 쌀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제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다.쌀빵, 쿠키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베이킹 제품 으로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다.제과 제빵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현업종사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부문과 음식 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가 부문은 올해
장마철을 앞두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과수원 내 물길 관리, 매몰지 토양 유실 방지 등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과수화상병 세균은 빗물을 타고 흐르거나 가위, 톱, 장갑, 장화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 다른 나무를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사과, 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관리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비가 올 때나 그친 직후 과수원에 들어가 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이 과수화상병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가 그치고 과수원 내 빗물이 빠진 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2020년 9월 다옴협동조합에 이전했던 ‘농산물가공부산물을 이용한 육수용 티백제조기술’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포도착즙박 함유 녹두 프리믹스 기술’에 이어 네번째 특허등록이다.특허 제10-2402631호로 등록된 이번 기술은 맛간장과 육수간장 등을 만들고 남은 채소찌꺼기 일명 착즙박을 재활용한 육수용 티백 제조기술이다.맛간장에 푹 달여져 향과 맛이 깊게 우러난 채소착즙박을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기술을 이전받은 다옴협동조합은 2020년 10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올해 하반기 도내 섬유·패션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실용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내 섬유·패션 기업의 제품 부가가치 향상과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상반기 20개 사, 하반기 20개 사 총 4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하반기 모집은 ‘패션디자인’ 분야 15개 사, ‘텍스타일디자인’ 분야 5개 사를 선정, 분야별로 각각 400만 원,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디자인 개발과 실용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디자인 전문가 1:1 매칭
경기도는 도내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이는 올해 4월 20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시행으로, 전국적으로 오는 7월부터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그간 도는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확대 차원에서 계도 및 유예기간을 설정하는 등 카드단말기 보유 등의 요건을 충족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게 해왔다.유예기간은 오는 6월 30일 종료되며, 다음 날인 7월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