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맞춤형 전화상담을 지원한다.지난해 5월부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대상 전화상담에 청소년 전문상담사를 갖춘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이 참여한 데 따른 것이다.전화상담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 시행되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지원한다.전화상담으로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생활치료센터를 퇴소하고 나
성남시는 건설일용노동자에게 파상풍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시 소재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일용노동자다.대상자가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은 뒤 성남시에 신청하면 시가 예방접종비(약 5만원)의 90%(1인 1회, 최대 4만5000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시는 예산 5400만 원(시비)을 투입하며, 이는 건설일용노동자 1200명이 지원받을 수 있는 분량이다.성남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일을 쉬고 있는 경우에도 1년 이내에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올해 1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하천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함량조사에 나선다. 연구원 설립 후 첫 조사로 오늘 10월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조사 대상 하천은 도심(탄천, 오산천), 농촌지역(복하천), 도농복합지역(경안천) 등 4개로 선정했다.구체적인 조사 지점은 이달 중 정리할 계획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조사(조류 및 부유물 상태 등)와 기기분석(미세플라스틱 종류 및 함량)으로 진행된다.특히 처리 방법이 다른 하수처리장 2개소도 별도로 조사해 방류수가 하천에 미치는 영향, 계절적 요인 등을 파악한다.연구원은 최근 미세플라스틱
경기도가 스마트폰 중독 같은 과의존 문제를 치유하기 위한 예방교육, 가족 상담 등을 올해도 무료로 진행한다.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011년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수원)를 개소해 스마트폰 중독 등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예방교육, 상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기초교육‧심화교육) ▲찾아가는 방문 상담 ▲가족 상담 ▲모래놀이·미술·음악·요리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비와 경기도비의 재정지원을 통해 교육신청자는 모든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과의존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2월 7일부터 22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접수받으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단,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및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2만6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제1회 맞춤형 질환자 그룹상담을 연다.2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그룹상담은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경욱 교수가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진단·치료·예방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참가자의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된다. 그룹 상담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작성해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아토피피부염 관련 교육 책자와 미니보습제 키트를 증정한다.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치매 조기 검진부터 치매예방까지 치매안심센터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해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비용을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 치료 관리비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장기측정용 라돈분석기(알파비적검출법)를 도입해 도내 공동주택 50개 단지의 라돈측정을 수행한다.장기측정용 라돈분석기는 기존 단기측정법 밀폐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더 정확하게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는 2020년부터 매년 입주민이 신청한 50개 안팎의 공동주택 단지(2018년 1월 이전 사업계획 승인)를 대상으로 단지별 3세대를 선정해 발암물질인 ‘라돈’ 측정을 지원하고 있다.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2018년 1월 이후 사업계획 승인
경기도가 언어 및 발달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가운데 사업 첫해 3711명이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장애로 아직 판별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면 향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장애를 갖게 될 확률이 높은 영유아인 ‘장애위험 영유아’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미취학 영유아 보호자나 어린이집이 신청 시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치된 30여 명의 발달지원상담원이 무료 선별검사를 하고, 검사 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도내 수산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수산생물 기생충 구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연구소에서 직접 양식 현장을 방문해 양식어류의 기생충성(백점충, 아가미흡충 등) 질병 감염 여부를 무료로 검사해 주는 사업이다.대상 어가는 도내 어업 면허·허가·신고를 하고 방역교육을 이수한 양식어가 중 참여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명품수산물’ 생산 양식장 27곳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대상자로 선정된다.기생충 검출 양식장에는 질병 예방 지도와 함께
오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량이 저하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해맞이 건강걷기는 이번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이벤트다. 목표 달성 시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보건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걷기활동에 참여해 손쉽게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권장했다.핸드폰 어플 ‘워크온’에서 ‘오산시’커뮤니티 중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고‘미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 중 6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이 지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로 중단했었던 대면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힘들어진 지난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을 빠르게 도입했다.고혈압·당뇨 제로 프로젝트, 기공체조, 파워업 운동교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비대면 프로그램과 더불어 활력업 운동교실, 자율 운동교실 등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아쉽게도 현재는 제한적으로 일부 프로그램만 대면 교
9일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내 31개 시군에 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오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초미세먼지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미세먼지로 더 힘들어하지 않도록 미세먼지저감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오 권한대행은 이어 “미세먼지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농도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집중적인 관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종합병원과 대형목욕탕 등에서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 오염실태를 검사한 결과, 전체 13.5%인 95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종합병원, 대형목욕탕, 요양병원, 대형쇼핑센터, 호텔 등 195개소의 온수와 냉수 등 706건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했다. 그 결과, 53개소 95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초과 검출됐다.검출 시설별로는 ▲종합병원 40건 ▲대형목욕탕 23건 ▲요양병원 7건 ▲호텔 6건 ▲ 대형쇼핑센터 6건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비만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코로나19 대면 업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만예방을 위한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걷기사업 등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오산시보건소는 비만예방 주요 사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와 올빼미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 등을 운영했다.또한 만성질환 위험군, 취약계층(노인),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오산시 고동훈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내년 1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2022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 참여 단체(업체)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 일반 농산물 공급업체, 농산물 전처리(예비적 처리)업체 3개 분야로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 12곳, 일반 농산물 공급업체 8곳,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업체 11곳 등 총 31곳을 모집한다.참여 희망 단체(업체)는 도 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모집 공고문 확인 후 접수 마감일인 내년 1월 17일까지 도 농수산진흥원 급식지원부(경기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운영 중인 ‘60세 이상 3차접종 집중기간’ 동안 3차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만3262명으로 전주 대비 117명 증가했다.4주 전인 11월 3주차(11월 14~20일) 6026명 대비 7236명 증가해 한달 사이에 2배 이상 많아졌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확진자가 3325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주(12월 5~11일) 3951명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21년도 한의약 건강증진(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오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한방 건강강좌제공, 1대1 의료사업인 취약가정 방문사업을 적극 활용했다.또한 교통 및 의료 취약지역에 위치한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하는 한방 이동 진료 서비스, 영유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시행했다.시 관계자는 “전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환경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업 부문과 연계하려는 노력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품질기준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품위기준(농산물의 크기와 모양, 빛깔, 당도 등 품종 고유의 특성을 통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평가하는 기준) 향상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책자에는 시기별로 학교에 공급되는 도내 대표 친환경 농산물의 산지정보 소개, 품목별 검수·검품 세부기준, 영양정보 등이 담겨 있다.이와 함께 ▲엽채류(葉菜類)(19) ▲과채류(果菜類)(11) ▲근채류(根菜類)(5) ▲과일류(9) ▲감자, 고구마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보살피는 사업을 활발히 펴고 있는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순도순 기억다락방’은 인지 훈련, 원예활동, 작업치료, 이음활동으로 구성된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다.초평마을 건강이음터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화, 목요일) 오후 3시간씩 3개월간 운영했다.센터에서는 특화사업으로 동요를 주제로 한 입체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해 인지자극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하는 등 치매환자의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