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공공분양)’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지는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4203-2번지 4만21㎡ 부지 위에 569세대(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공공분양하는 사업이다. 추정사업비는 2620억 원이다.

평택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의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모일정은 28일 참가의향서 접수, 11월 4일 사업신청확약서 접수, 12월 14일 사업신청서류 접수로 진행된다.

평택시 지역업체 5% 이상 참여시 평가에 가점을 부여한다.

공사는 12월 중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2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평택시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해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창의적이고 품격 높은 공공주택을 공급해 무주택자의 안정적 거주여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