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사람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국민의힘 오산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권재) 회원들과 시민단체 오산발전포럼 회원들이 26일 오산천의 꽃밭을 가꾸고 천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100여 명의 당원과 회원들은 이날 오산공설운동장 뒤편 오산천 둔치와 오산대학교 앞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심신이 힘들어지는 때에 아름다운 꽃들을 돌보는 것이 나 자신을 위한 힐링도 되고 가족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화목도 도모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일상이 지속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지쳤다. 특히 소상공인 분들이나 작은 가게를 하시는 분들이 더 힘들어 하고 계신다”며 “그분들에게 마음의 짐을 잠깐이나마 덜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가지고 싶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