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특급 앱 모바일 화면.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도내 총 14개 시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배달특급이 이달 1일 기준 총 가입 회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서비스 초기에는 공공주도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민간배달앱 대비 대폭 낮은 중개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 기반의 혜택을 부여하는 등 장점으로 출시 한 달도 전에 가입 회원 1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이천·양평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힘쓰는 한편, 지자체와 밀착해 지역별 특색 있는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처음의 우려를 딛고 배달특급이 점점 발전하고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고, 배달특급의 ‘착한소비’에 공감하는 회원이 많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까지 함께 즐겁게 운영할 수 있는 배달특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배달특급은 오는 9일 15번 째 서비스 지역인 구리시에서 그랜드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