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가 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가정 방문 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초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을 한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교육은 수원시 복지협력과 직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관한 기본지식과 개별 사례 공유 ▲복지 소외계층 가구 유형과 신고 사례, 지원결과 등을 알려준다. 

시는 교육 대상자들이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동 맞춤형복지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국민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알려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지원과 노인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돌봄 서비스 등 지원 관련 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우리동네 휴먼살피미’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인적네트워크 제도다. 

이들은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수원시는 이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