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라이온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와 출산장려 및 출산 축하 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라이온코리아는 12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화성시 거주자 중 화성시에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 세트(1만4900원 상당)를 출산 축하 선물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출생신고 가정에 제공되는 손 세정제 출산 선물 세트는 항균 거품형 손 세정제 250ml 용기와 200ml 리필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선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진행되지만 화성시와 라이온코리아가 상호 다른 의견이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기존에 배부하던 출산축하 선물세트(온누리상품권 5만 원, 1만 원 상당 육아용품, 축하카드, 결혼·출생·육아 통합지원 가이드북)와 더불어 손 세정제 세트를 추가 배부함으로써 출산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민‧관 협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출산가정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