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준비교실 화면.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예비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돕기 위해 ‘휴먼 언택트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 감사태교, 건강출산, 신생아 돌봄, 눈높이 육아, 모유수유 등 임신 중 관리부터 출산, 육아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과정 수료 후 애착인형, 튼살크림 등의 출산준비교실 꾸러미를 전달해 혼자서도 쉽게 용품을 만들며 태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산시 거주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주 2회 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산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일정 확인 후 오산시 교육 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하고 건강한 출생을 도와 여성친화도시 오산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31-8036-60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