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박람회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용인시는 이달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등 물류분야를 비롯해 배송·생산관리·제조·인테리어 설비 등 관내 2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370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필터 생산업체인 리드커리어(주) 등 4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QR코드로 방문 정보를 확인하고 열화상 측정기로 체온을 잰 뒤 입장시킨다”며 “또 입장 인원을 통제하는 등 면적당 인원수를 제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마스크와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라텍스 장갑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일자리센터(☎031-289-2262~226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