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 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의 ‘학부모스터디’ 사업이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에 선정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인 오산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의미를 전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오산시의 대표 지역특화사업 ‘학부모스터디’는 학부모의 시선으로 오산시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학부모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스터디를 결성한다. 그리고 스터지 해당 주제를 심도 있게 공부하며 즐거운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방과 후 돌봄 및 공교육지원 분야와 연계·지원해 현재까지 13만1177명 교육기부자의 참여와 1만1691회의 교육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스터디’는 2016년부터 병설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교육기부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기반 교육기부공동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잠재적 교육기부자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