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걷기 이벤트 안내.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걷기모바일 서비스 ‘워크온’을 활용해 ‘1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워크온’ 사업은 시민들에게 매월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걷기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걷기 챌린지는 ‘20일간 15만보 걷기’ 챌린지로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15만보를 걸으면 선착순 500명에게 도전성공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 10월 2주간 진행된 걷기 챌린지에는 총 1211명의 시민이 참여해 챌린지가 조기 종료되는 등의 성황을 이루었다. 

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챌린지의 수혜자를 지난달보다 100명 더 늘려 총 500명을 대상으로 11월 챌린지를 준비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에 흥미를 가지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 공식걷기 프로그램인 ‘워크온’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오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오산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는 2618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31-8036-60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