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드림스타트가 배송하는 전통민속놀이세트.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관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건강한 집콕 추석맞이 프로그램’이다. 오색 송편 만들기와 윷, 제기, 공기, 비석, 팽이 등 전통 민속놀이 세트를 가정에 배부하고 활동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들기와 놀이세트는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및 가정 70가구, 특히 다문화, 새터민, 조손가정 등에 추석 연휴 전날인 30일까지 배달될 예정이다.

신순정 시 아동보육과장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귀경 자제 권고를 내리면서 연휴기간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길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이들이 집에서도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