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행정
경기도 "양주·동두천 경계 축사악취 해결할 것"..8억 더 푼다
홍인기  |  news@mediawh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25  14:18: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경기도청.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가 동두천 생연·송내지구 주민들의 15년 숙원인 양주시-동두천시 경계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8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약 4만여 명의 동두천 생연·송내지구 주민들은 지난 2003년 입주를 시작한 이래 지난 15년간, 약 2km 떨어진 인근 양주 하패리 축산단지의 축사악취로 고통을 받아왔다.

이에 도는 그동안 악취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악취모니터링, 악취저감제 지원 등의 활동과 더불어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도비 40억 원, 시비 16억 원 등 총 56억 원을 지원해 축사 11곳을 철거했다.

지난해 1월에는 양주시, 동두천시와 함께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15억 원을 투입해 폐업 희망 축사 3곳을 철거했다.

또한 폐업을 원하지 않는 축사에 대해 기술적,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악취 저감 및 환경오염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는 “이 같은 노력으로 이전보다 악취 민원은 현저히 감소했으나, 날씨가 흐리거나 대기흐름 정체 시 잔여축사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하패리에 악취를 유발하는 축사 3곳이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에서는 기존 농가 폐업보상 부족분 3억 원, 신규 철거 농가 보상금 5억 원 등 총 8억 원의 도비를 추가 투입, 폐업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 절차를 밟아 신속한 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보상으로 악취 유발 축사 1곳을 더 추가 철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폐업을 원하지 않는 잔여 축사에 대해서는 상시 악취 모니터링을 하고, 악취저감 기술지원, 악취관리교육 등 ‘축사별 맞춤형 악취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9월 중 가축분뇨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해 가축분뇨 노상적치, 분뇨처리장 관리미흡 등 악취발생원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최혜민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이 사안은 경기도의 적극적 중재와 재정지원으로 지자체간 갈등해결의 물꼬를 튼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군간 환경 분쟁이 발생할 경우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미디어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인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미디어와이 인기뉴스
1
똑똑해지고 선명해진 CCTV..'주목' 받는 오산시
2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10월17일 0시]
3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10월22일 0시]
4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10월21일 0시]
5
밤의 아름다움..'수원 문화재 야행' 열린다
6
화성시 향남읍 환승터미널에 공영버스 사무소 개소
7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10월19일 0시]
이슈

시흥 거북섬에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개장..세계 최대 규모

시흥 거북섬에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개장..세계 최대 규모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논란이슈

'혁신정책' VS '동물감옥'..오산시 자연생태체험관 '대립'

'혁신정책' VS '동물감옥'..오산시 자연생태체험관 '대립'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 오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75번길 100번지 2층 미디어와이 (우 442-785) | 편집국: 031)222-1244  | 사무국 : 070)7553-1244 | 팩스 : 031)222-454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00201  |  오프라인 신문 창간 : 2008년 9월 2일 |  인터넷 신문 등록일 : 2009년 3월 20일  |  발행·편집인 : 홍인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기
Copyright 2008 미디어와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ediawh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