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케이스 및 보조배터리 전달식.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용인시는 인재육성재단 처인구 장학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휴대폰케이스 5560개와 보조배터리 600개를 기탁했다.

황선인 장학협의회장은 “많은 아동 ‧ 청소년들이 휴대폰을 사용하는데 케이스나 보조배터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십시일반 뜻을 모아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관내 아동들을 위해 기탁품을 전해줘 감사하며 아동들이 유용하게 쓰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인재육성재단 처인구 장학협의회 100여 명의 회원들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