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는 하반기 직원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7월 중 평화협력 정책을 총괄하는 평화협력국장과 평화협력과 사무실을 북부청사로 이전하기로 했다.

현재는 평화정책 실무부서인 평화기반조성과와 DMZ정책과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에, 주무부서인 평화협력과와 국장 사무실은 수원 경기도청사에 위치하고 있다.

도는 “부서 이전으로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시군의 평화협력 사업에 힘을 실어 주고, 도내 경제‧축산산림‧철도 등 관련 사업부서들과의 원활한 업무협의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은 “평화협력국의 북부 이전을 계기로 남북교류협력사업과 경기도 평화협력정책이 현장행정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