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40여 곳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000매와 손소독제 100개를 배부했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마스크)와 화성시(손소독제)가 후원한 물품들이다.

센터는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가입이 확인된 외국인은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지만 취약계층 외국인의 경우 생활환경과 언어장벽 등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노경신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기숙사에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위생과 여러 가지 요건 상 코로나 예방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나눔으로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선제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