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강식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2일 오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임완식) 3층 교육장에서 우리 마을 원예심리활동지도사(1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2020년 오산시 평생학습마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우리 마을 원예심리활동지도사(1급)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기본과정)을 통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원예 치료에 대한 이해 및 원예 작품 활동을 통한 지도법 등을 배울 수 있고 원예심리활동지도사(1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정 종료 후,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추후 평생학습마을에서 운영하는 원예 프로그램의 마을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실습과 이론 수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은 식물을 식재하며 정신적 안정감을 느끼는 원예치료 활동에 대한 이해, 원예활동을 통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 추구,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이해 및 기능, 무기력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교감 활동에 적합한 작품 활동 등을 배우고 실습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의 장이 마을 내에 만들어지는 시민 중심의 학습공동체 조성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