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설명회.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화성시 화성도시공사가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 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 중이다.

이와 관련 공사는 18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11일 사업 공모 공고 이후 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개요, 공모지침서 주요 내용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건설업체, 금융기관 등 9개 업체가 참석했다.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 사업은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일원에 13만 5000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7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협상을 통한 사업 협약 체결 후 공공주도 민관합동 SPC(특수 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있는 국가산업단지 유보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화성시 서남부지역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역량 있는 민간사업자들이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