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목안캠핑장 입구.

(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안양시는 병목안캠핑장 사용료의 50%를 감면해주는 다자녀 혜택을 3자녀 이상에서 18세 이하 두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는 조례가 이달 1일자로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당초 3월 개장이었던 병목안캠핑장이 무기한 휴장에 들어갔지만 캠핑족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가 지난 2013년 7월 첫 개장한 병목안캠핑장은 수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6932㎡면적에 조성됐다.

캠핑장의 연면적은 50개의 캠핑데크에 9동의 텐트가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전기설비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

운영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