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안산시가 내년도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7일 주거·돌봄·일상생활지원 제공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으로 3개 기관 1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제공기관은 노인 주거환경 개선지원, 맞춤형 영양서비스, 안산형 방문진료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역 비영리공공기관을 활용한 노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편안한 자립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여러 가지 질병으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에서 노후를 보내지 않고 지역 안에서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