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터페스티벌 공연 안내 포스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다양한 장르의 대형 공연을 이달 한달 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윈터 페스티벌’이다.

시작은 12월 7일 오후 5시, ‘케빈 존 에두 제이’가 이끄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대표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공연이다.

두 번째 공연은 13일 오후 7시30분에 대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투란도트>다. 푸치니의 3대 오페라중 하나이며,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을 보여줄 공연이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백건우와 쇼팽>공연도 열린다. 쇼팽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고 연구한 백건우만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일은 20일 7오후 7시 30분이다.

피날레는  2019 송년음악회다. 26일 오후 7시30분에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계의 베스트 뮤지션과 뮤지컬계의 베스트 뮤지션으로 구성된 송년콘서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서 1부는 클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함께해 에너지 있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는 뮤지컬 스타 ‘정선아’와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인 ‘브래드리틀’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12월에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공연은 오스쿨할인 50%로 관람이 가능하다.

지역 19세 이하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공연에 관심을 갖고 많은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할인제도이다.

그 밖에 공연과 할인에 대한 문의 및 예매는 홈페이지(www.osan.go.kr/arts) 또는 전화(☎031-379-999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