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성문화 뮤지컬 공연

▲ 청소년 성문화 뮤지컬 공연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통해 성적 자기결정권을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올해 학교 12곳, 시민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청소년 성문화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10월과 11월 두달간 총 3510명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관람했으며, 이달 3일과 9일에는 시립봉담도서관과 동탄노인복지관에서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이 공연됐다.

올해 두번째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제목은 ‘LOVE YOURSELF’였다. 

센터 관계자는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에게 성적 자기결정권이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성문화 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교육, 인형극 등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관련 일정 안내 및 신청은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031-8015-39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