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수영장 24개월 수료제’를 시행한다.

점점 증가하는 화성시민들의 수요가 커진 만큼 신규 회원 등록이 어려워진 탓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 회원들의 재등록 이후 남은 잔여분에 대해 신규회원 접수를 받는 방식은 신규회원의 가입이 어려워 신규 강습반 개설시 경쟁률이 7대1에 달하는 상황에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 운영방식 변화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수영장24개월 수료제란 개인별 최초 등록일로부터 누적해 최대 24개월까지 수영장을 이용한 후 수료하는 제도다.

수료 이후에는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대기자 관리를 통해 다시 강습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재단 측은 “수료제 운영을 통해 단기적으로 연간 1000여 명의 신규 회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